[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20일 고원준(20)과 트레이드되며 넥센 유니폼을 입은 이정훈(33)과 박정준(26)의 연봉이 동결됐다. 넥센히어로즈는 23일 이정훈, 박정준과 올해와 같은 연봉으로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올 시즌 43경기에 등판해 3승 9패 1세이브 5홀드 방어율 6.85를 기록한 이정훈은 내년 시즌 올해와 같은 72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이정훈은 무릎 통증으로 수술을 받았다.올해 1군에서 2경기 출전에 그친 박정준도 내년 시즌 올해와 같은 4500만원을 받는다.반면에 팀 내 고과 1위 송지만(3
[사진출처 = AP 뉴시스]인터밀란이 나폴리를 꺾고 레오나르도 감독에게 데뷔 첫 승을 선사했다.인터밀란은 7일 새벽 주세페 메이자에서 열린 세리에A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친 티아구 모타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전반기에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리그 7위의 성적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한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후반기에서의 순위 도약을 기대케 했다.지난 시즌 종료 후 AC밀란 감독직에서 물러난 레오나르도 감독은 세리에A 6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하며 인터밀란에서의 산뜻한 첫 출발을 했다.경기 시작
[사진출처 = AP 뉴시스]올랜도가 시범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올랜도 매직은 21일(한국시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01-76으로 승리했다.드와이트 하워드(20득점 13리바운드 4블록)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고 빈스 카터(2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는 4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쾌조의 슛 감각을 자랑했다.올랜도의 전반 경기력은 기복이 심했다. 올랜도는 하워드가 10득점을 집중시킨 가운데 외곽포도 3개나 터져 31-21로 1쿼터를 마쳤지만 2쿼터
[사진출처 = 대한야구협회]넥센 히어로즈의 우완 투수 손승락(28)이 몽골에 야구용품을 지원하며 야구계의 기부 천사로 나섰다.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는 23일 "손승락이 지난 20일 중고 글러브 21개와 양귀 헬멧 6개, 포수 장비 1세트(가슴, 무릎 보호대, 마스크), 배트 12자루, 야구공 120개 등을 몽골 야구 지원에 써달라고 협회에 보내왔다"고 밝혔다.대한야구협회는 "몽골야구협회에 연락을 취해 손승락의 뜻을 전달했다"며 “몽골협회에서 손승락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손승락은 경찰청에서 군복무
[사진출처 = AP뉴시스] FC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와 1-1로 비기며 천신만고 끝에 코파델레이 8강에 진출했다.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빌바오 원정에 대비해 휴가를 줬던 메시를 복귀시키는 초강수를 두며 8강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하지만 올 시즌 홈구장에서 6승3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빌바오는 만만치 않았다. 12월 22일 누캄프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던 두 팀은 2차전에서도 전반전까지 득점을 연결시키지 못하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후반 들어 이니에스타를 투입하며 경기를 풀어나
[사진출처 = KBL]SK가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서울 SK는 20일(수)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잠실 더비'에서 테런스 레더(23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84-79로 승리했다.SK가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첫 번째 연승을 질주한 반면, 삼성은 올 시즌 첫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1쿼터는 접전이었다. SK는 김효범(15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나이젤 딕슨(13득점 6리바운드)의 골밑 공격에 속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엔씨소프트의 창단의사를 적극 지지했다.선수협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프로야구단의 탄생을 갈망해 오던 모든 선수들의 열망을 담아 엔씨소프트의 용기 있는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제9구단 창단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했다.이어 선수협은 “우리 선수들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엔씨소프트의 창단으로 인하여 프로야구 성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생겨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또한, 선수협은 “새로운 구단이 빠른 시간 내에 창단 승인을 얻고 정착할 수 있도록 선수협은 모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한국축구도 2010년 남아공월드컵 원정 16강의 영광을 뒤로하고 올 1월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한다.국가대표팀의 근간인 자국리그에 있다. 자국리그가 흔들린다면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다.유로2008과 2010남아공월드컵을 제패한 스페인의 강력한 힘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프리메라 리가에 있다.호날두와 카카, 메시 등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과 함께 활약하며 스페인 선수들은 자신도 모르게 기량이 향상된다.또한, 유소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삼성의 ‘힙통령’ 안지만(27)과 ‘뉴에이스’ 차우찬(23)이 나란히 억대 연봉 클럽에 가입했다.삼성라이온즈는 23일 고과 1위를 차지한 안지만 등 8명과 2011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올 시즌 67경기에 나와 9승 3패 8홀드 9세이브를 기록하며 삼성불펜의 핵심으로 떠오른 안지만은 9000만원에서 8000만원(인상율 88.9%)이 오른 1억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안지만은 리그 활약에 힘입어 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차우찬도 올
신한은행이 KB국민은행에 이번 시즌 첫 번째 패배를 안겼다.안산 신한은행은 20일(수)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68-62, 6점차의 승리를 따내며 2010-2011시즌 3승째(1패)를 수확했다.신한은행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지만 막판 큰 위기를 맞이했다. 매 쿼터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던 신한은행은 4쿼터 5득점에 그치는 득점력 빈곤을 드러내 한때 5점차까지 쫓기며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경기 내내 여유 있게 앞서나갔지만 막판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 것에 대해 임달식 감독은 "전주원의 5반칙 퇴
[사진출처 = 광주FC 홈페이지 캡쳐] 오랜 숙원이었던 프로축구단 꿈을 이룬 광주시민축구단, 광주FC가 K리그 개막을 앞둔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gwangju-fc.com)를 오픈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오늘 개설된 홈페이지는 구단과 선수단, 구단소식, 경기정보, 서포터즈존 등 모두 9개 메뉴로 구성돼 다양한 구단소식을 전할예정이다.메인화면 상단에는 구단 슬로건인 ‘OUR PRIDE 광주FC’와 ‘광주시민의 자부심 빛고을 전사’라는 문구를 표기해 시민구단임을 강조했다.세부코너별로 구단소식에서는 공지사항과 보도자료,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넥센 히어로즈의 ‘뉴에이스’ 김성현(21)이 5300만원의 금액에 계약서에 사인했다.넥센 히어로즈는 23일 김성현과 올해 연봉 3000만원에서 2800만원(인상률 93.3%) 오른 5800만원에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내년 시즌 선발투수라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성현은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방어율 4.90의 성적을 남겼다.올 시즌 69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9홀드 방어율 2.38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오재영(25)은 올해 연봉 4000만원에서 2500만원(인상률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최희섭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억원에 연봉 협상을 체결했다.KIA타이거즈는 23일 최희섭(31)과 김선빈(21) 등 6명과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재계약에서 인상자는 1명이고, 동결 2명, 삭감은 3명이다.2010시즌 타율 0.286, 21홈런 84타점 78득점을 기록한 최희섭은 지난 시즌 연봉 4억원에서 동결되며 도장을 찍었다. 리그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최희섭은 5월부터 살아나기 시작해 이름값을 해냈다. 또한, 지난 5일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27)와 결혼하며 삶에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허정무의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가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지난 시즌 중반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된 인천이 7일 괌으로 떠나 10일까지 전지훈련에 들어간다고 인천구단은 밝혔다.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해 오전, 오후, 야간 하루 세 차례의 강도 높은 훈련일정이 기다리고 있다.지난 6일 강화도 마니산 등반으로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한 인천 선수단 이번 괌 전지훈련 기간 동안 체력훈련과 함께 조직력을 극대화 하는 전술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해외진출 루머에 휩싸였던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김광현이 연말을 맞아 사랑을 전달했다.SK 와이번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광현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사무실을 방문해 '사랑의 탈삼진' 적립금 915만원을 전달한다고 22일 발표했다.2008년부터 '사랑의 탈삼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광현은 첫 해인 2008년 탈삼진 적립금과 본인의 사비를 합친 1000만원을 안산시청에 기부했다. 올 시즌에는 탈삼진 183개를 잡아 1개당 5만원씩 적립해 915만원을 기부하게 됐다.김광현은 "나눔은 이어달리기라고 생각한다.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양의지(23)가 200% 인상률을 기록하며 72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두산 베어스는 22일 2010시즌 신인왕 양의지를 비롯한 선수단 30명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올 시즌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7 20홈런 68타점을 올리며 신인 포수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양의지는 올 시즌(2400만원)보다 4800만원이 오른 금액을 받게 됐다.양의지는 “올 시즌 나의 활약과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신인왕도 받고 개인적인 목표를 모두 달성한 의미 있는
[사진출처 = AP 뉴시스]한국 남자 빙상 단거리의 대표주자 이강석(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강석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일본의 게이치로 나가시마에 0.13초 뒤진 35초 10으로 3위로 골인했다. 1차 레이스보다 0.10초 늦은 기록. 전체적으로 경기장의 빙질 상태는 좋았지만 초반 100m 기록이 아쉬웠다. 이틀 전 1차 레이스에서 초반 100m를 9초59에 주파한 이
[사진출처 = AP 뉴시스]박태환이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14일(한국시간)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박태환은 1분44초85를 기록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기록도 0.05초 앞당김과 동시에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해 기쁨을 더했다. 박태환의 라이벌로 지목되던 장린(23, 중국)은 1분48초10를 기록하며 메달을 따는데 실패했고 마쓰다 다케시(26, 일본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구원왕 손승락(28)이 연봉 대박을 터뜨리며 억대 연봉 선수로 등록됐다.넥센 히어로즈는 20일 저녁 투수 손승락과 올 시즌 연봉 3500만원에서 9500만원(271.4%) 인상 된 1억3000만원에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손승락은 경찰청에서 제대한 이후, 올 시즌 53경기에 나와 26세이브(2승 3패) 방어율 2.56을 기록하며, 구원 부문 1위에 올랐다. 손승락이 기록한 연봉 인상률 271.4%는 넥센 창단 이후 최대 인상률이다.“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가치가 빛
[사진출처 = AP 뉴시스]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사격 대표팀이 금빛소식을 전해왔다. 김윤미(28, 서산시청), 김병희(28, 서산시청), 이호림(22, 한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광저우의 아오티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병희와 이호림은 나란히 379점을 쐈고 김윤미는 표적 정중앙을 15번이나 쏘는 저력을 과시하며 383점을 기록 1141점으로 1140점을 쏜 인도에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미는 이날 오후에 벌어진 2010광저우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