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우승 청부사’ 제파로프(FC서울)의 우즈베키스탄이 주최국 카타르를 침몰시켰다.8일 새벽(한국시각) 카타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1 아시안컵 개막전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개최국 카타르를 2-0으로 완파하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바딤 아브라모프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은 순도 높은 효율적인 패스와 유기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카타르에 압도적인 경기내용을 펼쳐보였다.지난해 12월 걸프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중동의 강호로 거듭난 데다 개최국의 이점을 안고 싸워 8강 진출
KB국민은행이 올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KB국민은행은 23일(토)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1-59, 12점차의 완승을 거뒀다.KB국민은행은 이날 승리로 안산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우리은행은 개막 4연패의 늪에 빠져 탈꼴찌에 실패했다.변연하(20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가 더블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주도했고 강아정(14득점 3리바운드)도 4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뽐냈다.KB국민은행은 초반부터 우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KIA타이거즈가 내년 시즌 우승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KIA는 29일 2011년 훈련 일정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먼저 내년 1월 3일부터 괌에서 재활조의 재활훈련이 실시된다.9일까지 자율훈련을 실시할 예정인 선수단은 10일부터 1군 전체 훈련을 시작하고 14일부터는 투수조가 괌으로 이동, 체력 및 기술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활조와 투수조는 27일 일시 귀국한 후 28일 일본으로 출국,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다.야수조는 16일 일본으로 출국해 미야자키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체력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SK 와이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박정권(29)과 김강민(28)이 내년 시즌 2억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SK 와이번스는 29일 박정권, 김강민과 각각 2억원에 2011 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SK는 29일 박정권과 올해 연봉 1억2500만원에서 7500만원(60%) 오른 2억원에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올 시즌 1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 18홈런 76타점 17도루 76득점으로 맹활약한 박정권은 올해 연봉 1억2500만원에서 7500만원(60%) 오른 2억원을 받게
삼성생명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용인 삼성생명은 22일(금)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3-58로 승리했다.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kdb생명은 1승 3패에 그쳐 공동 4위로 미끄러졌다.이종애(25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주도했고 이미선(9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내며 뒤를 받쳤다.삼성생명의 전반 행보는 매끄럽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이종애의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올 시즌 KIA의 에이스 역할을 한 양현종이 1억7000만원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KIA타이거즈는 28일 투수 양현종과 지난해 1억원에서 7000만원(인상율 70%) 인상된1억7000만원에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2009시즌 12승(5패)을 기록하며 팀의 통산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양현종은 올 시즌 16승(8패) 방어율 4.25를 기록하며 다승 2위에 올라 실질적인 KIA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양현종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피칭했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내년
신세계가 4경기만에 첫 번째 승전보를 울렸다.부천 신세계는 21일(목)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3-72, 1점차의 진땀승을 따냈다.신세계가 이날 승리로 연패 사슬을 끊어낸 반면, 우리은행은 개막 3연패의 늪에 빠져 최하위로 추락했다.김지윤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팀 승리를 주도했고 김나연은 4개의 3점슛으로 뒤를 받쳤다.1쿼터는 접전이었다. 신세계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연속 7득점을 기록하며 앞서나가자 우리은행도 곧바로 연속 7득점을 올리며 응수했다. 이후
[사진출처 = 한화이글스] 대전 어린이들이 한화 에이스 류현진(23)의 서클체인지업과 최진행(25)의 홈런 비법을 전수받았다.한화이글스는 27일 2010 한화이글스 겨울 어린이 야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발표했다.27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야구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한화이글스 정영기 2군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과 류현진, 최진행 등이 참석하여 어린이들에게 직접 야구기술을 가르쳤다.류현진 선수는 자신의 주무기인 ‘서클체인지업’을 참가 어린이들
16년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여자대표팀이 12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0 체코 여자농구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선수 중 하은주, 강아정, 이경은을 추가로 발탁했다. 반면, 정선민과 임영희, 강영숙 등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영광을 뒤로 하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 좌절되는 고배를 마셨다.구단별로는 KB국민은행과 구리 kdb생명이 가장 많은 3명을 배출했고 춘천 우리은행은 1명의 대표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최종명단을 확정지은 대표팀은 오는 27일 소집해 부산으로 이동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넥센과 SK에 각각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와 ‘국민 유격수’ 박진만을 보내준 삼성, 그들은 정말로 쿨한 결정을 한 것일까?삼성라이온즈는 지난 달 11일 박진만을 2011년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2009년부터 계속된 부상으로 주전경쟁에서 밀린 박진만이었지만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삼성은 그를 자유롭게 해줬고 강력한 라이벌인 SK가 박진만을 영입했다.외국인 투수 나이트의 경우도 비슷했다. 나이트는 2010년 8월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무릎부상을 당했고 삼성은 대
[사진출처 = KBL]전자랜드의 상승세가 매섭다.인천 전자랜드는 21일(목)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7-68로 승, 3연승을 내달렸다.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KT와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허버트 힐(26득점 11리바운드 4블록)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올리며 전자랜드의 승리를 이끌었고 주장 신기성(15득점 2어시스트)도 제몫을 다했다.1쿼터는 접전이었다. 전자랜드는 로렌스 엑
[사진출처 = 서울 삼성 썬더스 홈페이지]삼성이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울 삼성(단장 조승연)은 오는 24일 홈구장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전반이 종료된 후 'WOW~! 1억슛~!'이라는 이벤트를 펼친다.이 이벤트는 하프라인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이벤트로 슈팅을 성공시킨 참가자에게 1억원이라는 상금이 주어진다. 중앙선을 밟고 던졌을 경우에는 슈팅이 성공하더라도 무효로 처리된다. 또한 내년 2월 26일까지 총 4경기에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슈팅을 성공한 참가자가 나올 경우 이벤트는 종
[사진출처 = KBL]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다음달 11일터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행사 경호 및 체육관 안전 문제를 위해 2010-2011시즌 정규 경기 일정 일부를 변경했다.11월 11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서울 삼성과 울산 모비스 경기는 이틀 앞당겨 11월 9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개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하게 되며 2011년 1월 4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예정된 모비스와 삼성의 경기는 같은 날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열리게 된다.또한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2009년 KIA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외국인 투수 아킬리노 로페즈(35)의 연봉이 동결됐다.KIA타이거즈는 27일 외국인 투수 아킬리노 로페즈와 계약금 7만5천불, 연봉 30만불 등 지난 시즌과 같은 총 37만5천불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2009년부터 KIA에서 활약한 로페즈는 그해 29경기에 나와 14승 5패 방어율 3.12를 기록, 윤성환(삼성), 조정훈(롯데)과 함께 다승왕을 차지했고 팀이 통산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하지만, 올 시즌에는 27경기에 등판, 4승 10패 1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롯데 자이언츠가 '풍운아' 최향남(39)을 다시 품에 안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최향남과 연봉 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2008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최향남을 얻게 됐다. 2008년 37경기에 나서 2승4패 9세이브 방어율 3.58로 롯데 불펜의 핵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한 최향남은 시즌이 끝난 뒤 자신의 오랜 꿈인 미국 진출을 위해 팀을 떠났다.하지만 나이가 걸림돌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30대 후반의 선수를 받아줄리 만무했다. 일본프로야구 진출도 타진했지만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광저우아시안게임 주전 내야수 정근우(28)와 최정(23)의 연봉이 나란히 인상됐다.SK와이번스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근우와 올해 연봉 2억4000만원에서 7000만원(인상률 29.2%)이 인상된 3억1000만원에 내년 시즌 연봉 협상을 마쳤다고 발표했다.정근우는 올 시즌 1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2홈런 48타점 33도루 75득점을 기록하며 SK 통합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정근우는 “빨리 계약을 마무리해서 내년 시즌 준비를 더욱 알차게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과 구단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27)이 억대 연봉 클럽에 가입했다.삼성 라이온즈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동찬, 권혁(27), 채태인(28)과 2011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올 시즌 9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2 97안타 61득점 51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조동찬은 올해 연봉 9500만원에서 4000만원(인상율 42.1%)이 오른 1억3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조동찬은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면제 혜택을 받기도 했다. 조동찬은 “올 한해는
[사진출처 = AP 뉴시스] 2010-2011 NBA의 개막이 일주일여가 채 남지 않았다. 각 팀들은 프리시즌을 치르며 마지막으로 전력을 담금질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시즌이 기대되는 이유는 어느 해 보다 이적시장의 열기도 한 몫 하고 있다. 벌써부터 예견된 대어급 선수들의 이동으로 달라진 팀 전력도 기대되는 대목이다.무엇보다 올 여름을 달구었던 선수는 단연 르브론 제임스. 가장 기대를 받았던 제임스가 마이애미로 행선지를 정하면서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로 구성된 BIG3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큰 관심사다. 더불어 2연패에 성공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윤석민(24)이 지난 시즌보다 3000만원 삭감된 1억9000만원에 연봉계약을 맺었다.KIA타이거즈는 24일 윤석민, 이종범, 서재응 등 3명과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 시즌 13경기에 선발로 나와 6승 3패 3세이브 방어율 3.83을 기록한 윤석민은 이번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구단에 백지위임을 했다.윤석민은 “지난 시즌 팀의 4강 진출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등 반성하는 의미에서 백지위임을 하게 됐다”며 “내년 시즌에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팀 승리의 밑거름이 돼 꼭 명예회복을 할 수
[사진출처 = AP 뉴시스] 비야레알이 난적 발렌시아를 꺾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비야레알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엘 마드리갈 경기장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2골을 몰아넣은 쥐세페 로씨(이탈리아)의 활약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지난달 22일 열린 1차전에서 발렌시아와 득점 없이 비긴 비야레알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비야레알은 전반 4분 만에 바네가의 기습적인 슈팅을 골키퍼 주앙 카를로스가 놓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23분에는 솔다도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8강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