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지난해 프로야구 통합챔피언 SK와이번스의 김광현이 5년차 최고 연봉 타이기록을 세웠다.SK는 7일 팀의 에이스 김광현(23)과 지난해 연봉 1억7500만원에서 9500만원(인상율 54.3%) 오른 2억7000만원에 2011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김광현이 계약한 연봉은 지난해 류현진(24)이 한화에서 받았던 5년차 최고 연봉인 2억7000만원과 같은 금액이다.2009년 왼 손등 부상에 따른 재활로 인해 2010시즌 개막전에 출장하지 못한 김광현은 복귀 이후 193 2/3이닝동안 나와 17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SK 와이번스 마운드의 전천후 역할을 수행한 ‘작은’ 이승호(30)가 올해 2억원의 연봉에 도장을 찍었다.SK는 6일 이승호와 지난해 연봉 1억3500만원에서 6500만원(인상률 48.1%) 오른 2억원에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이승호는 65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20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22의 빼어난 성적으로 구원 부문 3위에 올랐다.이승호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즌이다”며 “중요한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데 연봉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새롭게 삼성라이온즈의 사령탑을 맡은 류중일 감독(48)이 연봉계약을 체결했다.삼성라이온즈는 5일 류중일 감독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3년간 총 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시즌까지 팀의 1루 작전코치를 맡았던 류감독은 30일 선동열 전 감독의 퇴진에 따른 후임 감독으로 선임됐었다.류중일 감독은 87년 한양대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해 99년까지 선수로 생활한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다.류중일 감독은 "구단의 결정에 감사하며, 신임감독으로 재밌고 근성 있는 야구를 펼쳐 팬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투수 박명환(34)이 지난해보다 90%삭감된 연봉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LG트윈스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수 박명환과 지난 시즌 연봉 5억원에서 90%가 삭감된 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박명환의 연봉 삭감폭 90%는 프로야구 역대 최대이다. 종전 최대 삭감폭은 2008년 3억원에서 8000만원으로 깎였던 김동수(43. 현 넥센 코치)가 기록한 73.3%이다. 지난 2006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LG와 4년 40억원 계약을 했던 박명환은 최근 두 시
[사진출처 = KBL] KT의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부산 KT는 27일(수)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으로 승리했다.KT는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4'로 늘림과 동시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반면, LG는 올시즌 처음으로 연패의 늪에 빠졌다.제스퍼 존슨(21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KT의 승리를 이끌었고 조동현(15득점 3리바운드 3스틸)은 1쿼터에만 13득점을 집중시키며 힘을 보탰다.경기 초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두산 베어스가 4일 2011시즌 구단 캐치프레이즈를 확정, 발표했다.2011년 캐치프레이즈는 ‘All In V4! Hustle Doo 2011!’으로 “선수단과 구단, 팬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승을 향해 모든 힘을 합쳐 도전한다”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이는 두산베어스가 올해 모든 것을 쏟아 부어 기필코 우승을 이룬다는 ‘All In V4’와 두산의 팀 컬러이자 선수들의 최선을 다한 플레이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야구를 추구한다는 의미의 ‘허슬 두(Hustle Doo)’를 합친 것이 큰 특징이다.한편 이번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조성환이 1억8000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연봉 협상을 마쳤다.롯데자이언츠는 조성환(35)과 지난해 1억3000만원에서 5000만원(38.5%인상)이 오른 1억8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조성환은 지난 시즌 111경기에 나와 타율 0.336 8홈런 139안타 52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으며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전준우(25)는 지난해 2800만원보다 168% 인상된 7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팀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한 전준우는 114경기에서 타율
[사진출처 = 서울 삼성 썬더스] "삼성 국가대표 3인방의 변신은 무죄?"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획득에 나선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이규섭, 이승준, 이정석이 가을남자로 변신한 'Sleek Style(슬릭 스타일)'화보를 공개해 화제다.‘Sleek Style'화보는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Arena)'와 프리미엄 노트 PC의 대표 브랜드 삼성 센스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이번 화보를 통해 삼성의 국가대표 3인방은 지적이면서도 시크(Chic)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농구코트를
[사진출처 = KBL]SK가 이적생들의 활약에 연승을 내달렸다.서울 SK는 26일(화)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88-84, 4점차의 승리를 거뒀다.SK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두 번째 연승을 질주한 반면, 오리온스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테런스 레더(30득점 12리바운드 2스틸)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김효범(20득점 4리바운드 2블록)도 4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SK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기선을 제
[사진출처 = AP뉴시스]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역사적인 초대 FIFA 발롱도르 수상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메시는 11일 새벽(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발롱도르 2010 갈라’ 시상식에서 2010년 최고의 축구스타로 선정됐다. 소속팀의 리그 우승, UEFA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끈 메시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의 투표에서 22.65%의 지지를 얻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17.36%)와 사비 에르난데스(16.48%)를 누르고 FIFA 발롱도르
[사진출처 = AP 뉴시스] ‘마이애미의의 터줏대감’ 드웨인 웨이드(29, 193cm)가 부상에서 돌아왔다.지난 23일(한국시간) 웨이드는 지난 10월 5일 당한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와 팀 연습 경기에 참가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어 보며 2010-2011시즌을 준비했다.웨이드는 부상이외에도 이혼에 이은 자식양육권 소송에 휘말리며 지난 몇주간 시카고에서 개인적인 훈련을 해왔다고 밝혔다. 팀의 연습경기 시즌 중 르브론 제임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능하다면 시즌 시작전 연습 경기에서 웨이드와 손발을 맞추어 보고 싶다.”라며 그의 복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KIA타이거즈의 주전 안방마님 김상훈(34)이 연봉 3억원을 돌파했다.KIA타이거즈는 3일 오전 포수 김상훈과 지난 시즌 연봉 2억2500만원에서 1억2500만원(55.6%)가 오른 3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김상훈은 지난 시즌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4홈런 39타점 25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좋은 투수리드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 시즌 4천800만원을 받았던 투수 김희걸(30)은 700만원 인상된(14.6%) 5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희걸은 지난 시즌 57경기에
kdb생명이 우리은행을 완파했다.구리 kdb생명은 춘천 우리은행을 상대로 66-46, 20점차의 완승을 거두며 시즌 2승째(3패)를 신고했다. 이날 경기는 홍현희가 10년 동안 몸담았던 친정팀에게 칼을 겨눈 첫 번째 경기였다.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를 챙긴 홍현희가 느꼈을 기분도 남다를 터. 홍현희는 경기가 끝난 후 "잠도 설칠 정도로 긴장했지만 이겨서 기분 좋다. 복수한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홍현희는 kdb생명이 완승을 따낸 탓에 많은 출전시간을 기록하지 않았지만 내외곽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홍현희가 개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가 ‘약속의 땅’ 브라질에 입성했다.10일 브라질 상파울로로 전지훈련 차 출국한 30여명의 전북현대 선수단은 약 한 달간의 훈련일정을 끝으로 3월 2일 산둥루넝과의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앞두고 다음 달 귀국한다.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 김상식 등 선수단과 코칭스탭 3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동게훈련에서 전북현대는 체력과 전술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현지 1부리그 팀과의 여러 차례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브라질은 지난 2006년 AF
kdb생명이 2승째를 수확했다.구리 kdb생명은 26일(화)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66-46, 20점차의 완승을 따냈다.kdb생명이 2승 3패로 1라운드를 마친 반면, 우리은행은 5전 전패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kdb생명은 1쿼터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kdb생명은 경기 초반 역전을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시작 3분 이후 무실점을 기록하며 연속 14득점,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8-6이었다.kdb생명의
[사진출처 = AP 뉴시스]'THE ANSWER' 앨런 아이버슨(35, 183cm)의 유럽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야후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아이버슨이 터키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베식타스와 4백만 달러의 계약서에 원칙적으로 합의, 터키행이 임박했음을 보도했다. 야후 스포츠는 아이버슨이 오는 31일 터키로 직접 이동해 계약을 확정지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일정까지 실었다.아이버슨은 2009-2010시즌이 종료된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어느 팀에게도 부름을 받지 못해 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도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수원이 ‘통곡의 벽’ 마토에 이어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8)을 성남으로부터 영입했다.프로축구구단 수원삼성은 10일 “성남의 포워드 최성국과 3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수원은 “최성국이 일본킬러로서의 명성이 높아 이번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수원의 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17cm의 단신으로 빠르고 저돌적인 돌파력이 장점인 최성국은 지난 시즌 골 결정력에 허덕이던 수원의 공격진에 단비가 되어줄 전망이다.지난 시즌 7위(12승 5무
삼성생명이 5전 전승으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용인 삼성생명은 25일(월)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72-64로 승리했다.개막 연승 행진을 '5'로 늘린 삼성생명은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반면, KB국민은행은 공동 선두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3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1쿼터는 접전이었다. 삼성생명은 이미선과 킴벌리 로벌슨의 빠른 발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지만 정선화에게 잇따라 골밑 득점을 내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삼성생명은 1점차
2011 신인 드래프트 일정이 확정됐다.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월) 2011년부터 프로 무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뽑는 2011 신인 드래프트를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드래프트 참가자는 고교 졸업예정자 19명, 대학 졸업예정자 2명 등 총 21명이다. 이들은 모두 연맹에서 실시하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고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여섯 팀이 모두 지명권을 행사한다.춘천 우리은행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가운데 어느 선수가 가장 먼저 이름이 호명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지난해 열린
[사진출처 = KBL]전자랜드가 윈터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인천 전자랜드는 KCC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 모비스 윈터리그 첫 경기에서 서울 SK를 103-83으로 제압했다.이상준(32득점 7리바운드 3점슛 7/11개)이 쾌조의 슛 감각을 뽐내며 전자랜드의 완승을 이끌었고 신인 임창한(18득점 3어시스트)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전자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자랜드는 이상준이 3개의 3점슛을 적중시킨데 이어 박진용(17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까지 3점슛 행렬에 가담, 20-1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