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시즌 3승(6패)을 챙겼다. 비야누에바는 4일 대전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무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85개. 최고 구속은 141km까지 찍혔다. 한화는 KIA를 7-3으로 꺾었다.경기 후 비야누에바는 “전체적으로 야수와 투수 모두 잘해줬다. 1위 팀을 상대로 이겨서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 만족스럽다. 헥터는 KBO 최고 투수이자 친구이자. 오늘 상대한다고 부담은 갖지 않았다”면서 “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2사 후 득점을 퍼부었다.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3 승리를 챙겼다. 시즌 성적 1승7패로 완전히 밀려 있다가 오랜만에 반격을 알렸다. 한화는 40승59패1무를 기록했다. 한화의 모든 득점이 2사 후에 나왔다. 보통 때라면 무기력하게 공격을 끝낼 수 있었지만, 이날 경기 전 이상군 감독대행은 한화 선수들을 모아 “창피한 야구는 하지 말자. 집중력을 가져라”고 충고했다. 한화 선수단도 각성하면서 리그 선두 KIA를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가 대파란을 일으켰다.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를 완벽하게 제압했다.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9차전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드디어 40승(59패1무) 고지에 올랐다. 주말 3연전 기선제압에 이어 KIA와의 상대전적 2승7패를 기록했다. 반면 KIA는 64승35패1무가 됐다.이날 한화 선발 비야누에바가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 6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무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6패)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KIA 타이거즈의 강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다.비야누에바는 4일 대전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무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85개. 최고 구속은 141km까지 찍혔다. 두 달여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비야누에바는 시즌 3승6패를 기록. 한화도 비야누에바의 호투에 힘입어 리그 선두 KIA를 7-3으로 꺾었다.올시즌 KBO 10개 구단 중 공격력이 가장 막강한 팀은 단연 KIA다. 3일 기준으로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창피한 야구는 더 이상 안 된다.”한화 이글스를 이끌고 있는 이상군 감독대행이 4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진심을 전했다.한화는 후반기 들어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중위권과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고, 지난 3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8위에 위치해 있었다. 7위 롯데 자이언츠와는 8경기차. 한 단계 순위 상승도 힘들어보였다. 한화는 후반기 14번의 경기 중 단 3승만 챙겼다.하지만 성적은 두 번째 문제였다. 목표 의식을 잃어가던 한화는 점점 무기력한 경기를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헥터 노에시가 예상치 못한 부진에 패배 위기에 빠졌다.헥터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동안 10피안타 3탈삼진 무볼넷 5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팀은 3-5로 지고 있어 시즌 2패(15승) 위기에 놓였다.헥터는 지난 3일까지 15승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KIA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왔다. 지난달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지만, 2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승리를 챙겨 다시 질주하는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가 20-20을 달성했다. 버나디나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0-5로 지고 있던 6회초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비야누에바를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뿜어냈다. 비거리 125m. 버나디나는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버나디나는 이미 도루도 21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 홈런으로 20-20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KBO 통산 45번째다. KIA 외국인 선수로는 첫 번째, KBO 역대 외국인 선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프로농구 부산 KT가 2017-2018시즌 동안 활동할 ‘소닉붐 9기 프런티어즈’를 공개 모집한다.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소닉붐 프런티어즈’는 부산과 경남을 연고로 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17-2018시즌 KT소닉붐 프로농구단의 홈경기 운영과 각종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9기 프런티어즈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프런티어즈 활동비’와 ‘과제수행비’ 등을 신설했으며, 다양한 현장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스포츠마케팅 교육을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가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4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오간도가 오늘 2군 경기에 등판한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2군에서 잘하고 오라고 하니까 브이를 지으며 가더라. 2군 경기에서 이상이 없다면 1군 복귀 날짜를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올시즌을 앞두고 180만 달러 거액을 주고 영입한 오간도는 12경기 선발 등판 5승4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지난 6월초) 옆구리 부상을 당해 약 두 달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잘하고 성실하니 감독이 안 좋아하려야 안 좋아할 수가 없다.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의 얘기다. 버나디나는 지난 3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몸에 맞는 볼을 기록. 동시에 KIA 구단 사상 두 번째 힛 포더 사이클 대기록을 세우며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시즌 초반만 해도 버나디나는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해 ‘미운오리’ 신세였다. 하지만 김기태 KIA 감독이 버나디나를 믿고 꾸준히 기회를 주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물론 버나디나의 노력도 있었다.김기태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 이상군 감독대행이 4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치르기 전 선수들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군 감독대행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있었다. 한화 선수들도 이상군 감독대행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특별한 주문은 아니었다. 단지,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였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창피한 야구는 하지 말자고 이야기 했다. 최근 공격, 수비, 주루 과정에서 생각 없는 듯 한 플레이가 한 번씩 나왔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팬들도 있으니 집중력을 높여서 경기하자고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 정근우와 윌린 로사리오가 큰 부상은 피했다.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4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정근우와 로사리오의 부상이 심하지 않다고 알렸다. 정근우, 로사리오는 지난 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출장했지만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올시즌 여러 명의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한화. 정근우, 로사리오의 부상 상태에 신경을 곤두 세웠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이상군 감독대행은 정근우, 로사리오에 대해 “다행히 부상이 심한 것은 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12일과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게임에서 ‘클래식 씨리즈 & 7080 Retro’ 행사를 진행한다.프로야구 원년 이후 팀 명칭이 바뀌지 않은 유이한 팀간의 클래식 씨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두해 연속 진행 중이다.특히 이번 클래식 씨리즈에서는 레전드 사인회를 포함,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우선 ‘레전드 사인회’가 열린다. 12일 경기전 삼성 출신의 이만수 전 SK 감독과 김용철 전 경찰청 감독(전 롯데 감독대행)이 합동 사인회를 갖는다.각 선착순 10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리그 수준급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은 넥센의 4번 타자다. 김태균(한화), 이대호(롯데) 등 4번 타자라면 거대한 체구를 떠올릴 때가 많지만 이에 비해 김하성은 몸무게 80kg도 되지 않는 왜소한(?) 체구를 가졌다. 하지만 힘 하나만큼은 장사. 올시즌 18개의 홈런을 기록. 팀 내 최다 홈런을 때려냈다.김하성은 3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 상대 선발 윤희상의 초구 106km 커브를 공략해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8회에도 적시타를 추가한 김하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넥센 히어로즈가 5연승을 내달렸다. 넥센은 3일 고척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정대현이 6이닝 2실점, 타선에서는 4홈런 포함 장단 13안타를 때려내 11-3 완승을 거뒀다. 5위 넥센은 54승46패1무를 기록하며 6위 SK와의 격차를 4경기차로 벌렸다.하지만 파죽지세에도 장정석 넥센 감독에게 방심은 없었다. 경기 후 장 감독은 "중위권 싸움을 하고 있었던 SK전에서 가장 이상적인 승리를 얻었다. 선수단, 코치진 모두 너무 고생했다"면서도 "내일부터는 어려운 상대인 롯데 자이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무풍질주 5연승을 내달렸다.넥센은 3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동시에 SK와의 3연전을 스윕시리즈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넥센은 54승46패1무를 기록. 반면 SK는 4연패에 빠지면서 51승51패1무가 됐다.넥센은 일찍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회말 선두 타자 이정후가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2루 도루에도 성공. 2번 서건창이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어주면서 3루에 안착했다. 이어 상대 선발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무서운 신인 넥센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다시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다.이정후는 3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넥센은 이정후의 정확한 방망이와 고종욱-장영석으로 이어지는 백투백홈런, 김하성과 박동원의 홈런을 앞세워 11-3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좌완 정대현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이정후는 7월 한 달 동안 무시무시한 페이스로 안타를 찍어냈다. 7월 2일부터 30일까지 22경기에서 2경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넥센의 4번 타자 아닌가요.”장정석 넥센 감독이 3일 고척 SK전을 앞두고 팀의 4번 타자 김하성 얘기가 나오자 웃음꽃을 활짝 피었다. 김하성은 올시즌 주로 4번 타자로 출전해 타율 0.295 홈런 17개(2일 기준)를 기록했다. 전날(2일) 경기에서도 6회 1사 1루에서 좌월 2점 홈런(비거리 120m)을 터뜨려 팀의 5-4 역전승을 이끌었다.장정석 감독은 김하성의 활약에 대해 묻자 “넥센의 4번 타자가 아닌가. 정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전날 홈런을 보면 스타성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득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시즌 평균자책점 6.98에서 SK 와이번스를 만나면 평균자책점이 1.17로 떨어진다.넥센 히어로즈 좌완 정대현 얘기다. 2일 기준으로 정대현은 SK 만났다하면 펄펄 날았다. 정대현은 올시즌 SK전 2경기에 나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도 이러한 이유로 정대현을 3일 고척 SK전 선발로 출격시켰다. kt 위즈에서 넥센으로 이적한 뒤 첫 선발 임무였다.장정석 감독은 “정대현이 kt에 있을 때부터 SK전에서 상당히 잘해줬다. 데이터를 통해 선발로 내보내기로 했다. 5이닝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 고종욱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퍼올렸다. 이에 질세라 장영석도 솔로포를 터뜨려 백투백홈런을 달성했다.고종욱은 3일 고척 SK 와이번스전에서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고,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서 상대 선발 윤희상의 3구째를 때려내 좌월 투런포를 뿜어냈다. 비거리는 115m였다. 고종욱의 시즌 5호포.8번 장영석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장영석은 윤희상과의 6구 승부 끝에 비거리 130m짜리 큼직막한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연속 타자 홈런은 시즌 40번째, 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