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야디에르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영원한 '안방마님'으로 남을 전망이다.'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9일(한국시간) "야디에르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와 1년 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몰리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단 년 계약을 희망했고, 몰리나는 2년 계약을 원하면서 양 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계약이 쉽지 않아 보였다. 이에 몰리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 등과 접촉했지만, 끝내 세인트루이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2021시즌 시범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팀당 10경기씩으로 총 50경기가 펼쳐진다.KBO는 9일 "2021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며 "2021년 시범경기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편성됐다"고 밝혔다.시범경기 개막전은 잠실(KT-두), 사직(키-롯), 대구(K-삼), 창원(S-N), 대전(L-한)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문학, 광주: 3월 20일 ~ 3월 23일 / 고척: 시범경기 전체기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KBO는 2021 KBO 리그 후원사 브랜드 스폰서십 효과 분석을 위한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접수는 3월 19일 12시까지며, 선정된 업체는 2021년 한 시즌 동안 KBO 리그를 후원하는 공식 스폰서가 생중계, 뉴스, SNS 및 각종 미디어에 노출되는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그 효과에 대해 분석하게 된다.이번 입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을 통해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의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STN스포츠=박승환 기자]양현종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KBO는 8일 "지난 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 신분조회 요청을 받아 FA 신분이라는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진출과 KIA 타이거즈 잔류를 두고 고민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양현종은 KIA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빅 리그 진출을 선택했다.신분조회가 계약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의미한 것은 분명하다.신분조회 요청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특정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꼭
[STN스포츠=박승환 기자]KBO가 2021시즌 리그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비디오 판독 2회가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 추가 판독 기회 1회가 부여된다.KBO는 8일 오전 10시 KBO 컨퍼런스룸에서 2021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리그규정 개정안 및 2021년 KBO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오늘 이사회에서는 심판 판정의 논란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정규이닝 기준 구단 당 2번씩 주어지는 비디오판독 결과가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게 1번의 판독 기회를 추가로 부여하기로 했다.또한, 코로나19 상황과 예정된
[STN스포츠(여의도)=박승환 기자]"못 치더라도 꼭 한 번 보고 싶네요"김하성은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진출 소감과 함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맞대결을 희망했다.그동안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려왔던 김하성은 지난달 1일 샌디에이고와 4+1년 총액 3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김하성은 4년간 2800만 달러를 보장받는다. 4년 계약이 종료된 후 상호 옵션이 실행되면 계약은 1년이 연장된다.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은 꾸고 있었다. 염경엽 감독님께서 '너도
[STN스포츠(여의도)=박승환 기자]"스스로를 믿지 못했다면 ML 도전 안 했을 것"김하성은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진출 기자회견을 통해 입단 소감과 각오 등을 밝혔다. 김하성은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오는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1일 샌디에이고와 4+1년 총액 3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4년간 2800만 달러를 보장받고, 옵션을 만족할 경우 최대 3200만 달러를 받는다. 4년 계약이 종료 된 후 뮤추얼 옵션(Mutual Opt
[STN스포츠(여의도)=박승환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진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김하성은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진출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는 꿈꿔왔던 무대다. 좋은 조건에 입단하게 돼서 기대가 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쟁을 통해 열심히 살아남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하성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9순위로 넥센(現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발을 들였다. 김하성은 데뷔 첫해부터 기회를 받았고, KBO리그 통산 7년간 891
[STN스포츠=박승환 기자]KBO가 스프링캠프 부정방지 교육을 실시한다.KBO는 8일 "2021 KBO 클린업 in 스프링캠프’ 부정방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부정방지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탓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더욱 실효성 있는 교육과 부정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방역 지침 준수 하에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오늘부터 3월 중순까지 각 구단 스프링캠프지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상무야구단을 포함한 퓨처스리그까지 모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다.KBO는 교육의 질과
[STN스포츠=박승환 기자]보스턴 레드삭스가 지난해 해외 FA 권리를 행사한 사와무라 히로카즈 영입에 착수했다.미국 '매스라이브닷컴'의 크리스 코티요는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보스턴이 일본인 구원 투수 사와무라 히로카즈와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메이저리그 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사와무라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11월 말 해외 FA 권리를 행사했다. 그는 "메이저리그는 최고의 무대"라며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구단에서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그동안 얼어붙은 시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지명타자로 쓸 생각이다"키움은 5일 "새 외국인 타자로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와 연봉 55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인 구성을 마치지 못했던 키움은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지난해 키움은 외국인 타자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서 힘겨운 시즌을 치렀다. 2019년 장타율(0.414) 2위, 홈런(112개) 4위에 올랐던 키움은 2020시즌 장타율(0.408) 6위, 홈런(127개) 8위에 머물렀다.키움은 야심 차게 영입한 테일러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그저 '나이스 볼'만 외치면서 자신감을 넣어 주셨다"'9억팔' 장재영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시즌 스프링캠프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스프링캠프 첫 투구인 만큼 홍원기 감독과 노병오 투수코치, 박도현 배터리 코치와 전력분석팀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20구를 던졌다.장재영은 "지난해 11월부터 고양에서 훈련을 하면서 캐치볼을 해왔다. 몸이 피칭을 할 수 있는 상태였고, 오늘 20구를 던졌다. 긴장보다는 4~5개월 만에 마운드에서 던지다 보니 힘이 들어갔다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키움은 5일 "새 외국인타자로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와 연봉 55만불, 옵션 5만불 등 총액 60만불에 계약을 합의했다"고 밝혔다.1989년 미국 출신인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는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5라운드에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활약했다.188cm, 113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는 1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좋은 자질 갖춘 선수. 잘할 수 있도록 돕겠다"키움은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에서 장재영을 선택했다. 장재영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고, 구단 신인 계약금 최고액이자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높은 9억원에 계약을 맺었다.장재영은 훌륭한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답게 2021시즌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스프링캠프 첫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장재영의 첫 불펜 투구를 지켜본 사령탑의 소감은 어땠을까. 홍원기 감독은 "세 달 정도를 쉬고 처음 공을 던지는
[STN스포츠=박승환 기자]KBO가 2021년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KBO는 5일 "공정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담당할 2021년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KBO 정관, 규약 등 제규정의 정확한 판단을 담당하는 상벌위원회는 법무법인 KCL 최원현 대표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고, KBO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김재훈법률사무소 김재훈 대표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과학수사학과 김기범 교수, 법무법인 율촌 염용표 변호사 등 5명을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경기운영위원회는 김용희 위원장과 김시진, 임채섭, 박종훈 위원이 연임하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키움 히어로즈 '예비 FA' 한현희가 180이닝·16승을 목표로 삼았다.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2012년 넥센(現 키움)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한현희는 올 시즌을 마친 뒤 첫 FA 자격을 얻는다. 등번호도 한창 좋은 성적을 거둘 때 사용했던 63번으로 바꿨다. 3년 만에 다시 투수 조장을 맡는다. 여러 가지로 동기부여가 확실한 해다.한현희는 지난해 팀 5선발로 25경기에 등판해 135⅔이닝 동안 7승 9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선발진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훈련을 더 한다고 해도 막을 것이다"키움은 올해 스프링캠프를 고척돔에서 실시한다. 오전에는 2군 선수들, 오후에는 1군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이용한다. 그라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에는 실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실시한다.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모든 시설이 익숙하다는 이점은 있지만, 시설 사용 시간의 제한이 있다.김혜성은 지난 3일 국내 스프링캠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고척돔에서 운동 시간이 제한적이다. 캠프 때는 운동을 더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6시 이후에
[STN스포츠=박승환 기자]KBO가 심판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심판윈원 세미나를 진행했다.KBO는 "3일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KBO 심판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이번 세미나는 KBO 심판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고 4일 밝혔다.심판위원회는 세미나에서 2020 KBO 리그에서 판정과 관련해 발생한 이슈들을 영상을 통해 복기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2021 KBO 리그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규정들을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KBO 심판위원회는 매년 시즌 개막
[STN스포츠=박승환 기자]KBO가 최근 SNS 게시물로 논란이 됐던 NC 다이노스 박민우에게 엄중 경고했다.KBO는 지난 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SNS 게시물로 논란이 된 NC 박민우에 대해 심의했다.상벌위원회는 "사적인 영역의 SNS 활동이라 하더라도 프로선수로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 박민우에게 야구규약 제151조에 의거해 엄중경고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구단에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선수단 관리를 당부했다.사진=뉴시스STN스포츠=박승환 기자absolute@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생각보다 많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사인했어요"트레이드가 야구 인생을 바꿔 놓았다. 박준태는 지난해 오프시즌 전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벗고 키움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대만 캠프에 합류, 연습 경기에서도 자주 모습을 내비쳤고, 정규시즌에는 중견수로 기용되며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9번과 1번 타자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박준태는 아쉽게 규정 타석, 4할의 출루율을 유지하지 못했으나 128경기에 출전해 85안타 65볼넷 71득점 타율 0.245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