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철우 기자 =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 파동을 일으켰던 사사키 로키. 때 아닌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에 비난 여론이 거셌었다. 하지만 사사키의 인기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은 듯 하다. 시시키가 뜰 때마다 구름 관중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지바 롯데와 한국 롯데의 연습 경기서는 선발이 예고되자 새벽 5시부터 줄을 서는 인파가 몰려 들었다. 고작 1이닝 등판이었짐나 사사키의 첫 실전을 보기 위해 많은 관중이 몰렸다. 고치현 고치시의 하루노 구장에서 3일 열린 지바 롯데와 세이부의 프로야구 프리시즌 매치에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좌완 파이어볼러 이의리가 첫 실전서 최고 147km의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올 시즌 비장한 각오로 준비하고 있는 스플리터는 1개도 던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2이닝 2피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3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를 맞지 않으며 실점을 억제 했다. 이의리는 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kt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 2피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 패스트볼 구속은 최고 147km, 최저 142km를 기록했다. 평균 구속은 144km를 찍었다. 다음 실전 정도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지옥에서라도 데려 와야 한다는 좌완 파이어볼러 KIA 이의리가 첫 실전에서 최고 구속 147km를 찍으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이의리는 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kt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했다. 안타 2개를 맞기는 했지만 위력적인 구위로 삼진을 3개나 잡아내며 위력을 뽐냈다. 구속은 최고 147km, 최저 142km를 기록했다. 평균 구속은 144km를 기록했다.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최고 150km가 넘는 광속구를 뿌릴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어썸 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2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31)를 상대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카스티요는 지난해 시애틀에서 197이닝 ERA3.34 14승 219삼진을 기록한 에이스다.김하성은 4회 말 선두 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상대 투수 닉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전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이정후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상대 선발투수 태너 비비(24)의 공을 침착하게 골라내며 볼넷으로 살아나갔다. 시범경기 첫 볼넷을 얻어낸 이정후는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30)의 선제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범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지난 2일 스프링캠프 들어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139km가 나왔다. 다소 실망스러운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도 류현진의 구속을 문제 삼지 않았다. 모두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KK' 김광현은 1일 대만에서 연습 경기에 등판했다. 2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그다지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최고 구속은 142km가 찍혔다. 류현진 보다 3km가 더 나왔다. 하지만 김광현의 구속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즌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두산 '슈퍼 루키' 김택연이 일본 팀과 연습 경기서 연일 호투하며 1군 엔트리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강력한 패스트볼 회전수를 앞세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김택연은 지난 달 27일 세이부전서는 수비 실책이 동반 되며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후 삼진 두 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매조졌다. 3일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서도 대단한 투구를 했다. 김택연은 1-2로 뒤진 4회말 2사 1, 2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석엔 일본 프로야구 홈런왕 출신인 야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대전 왕자' 문동주가 맞대결을 펼친다. 연습 경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빅 매치가 성사 됐다. 물론 승.패는 중요치 않다. 경기 내용이나 구위가 더 중요한 경기다. 하지만 한국 야구의 과거이자 현재인 류현진과 미래인 문동주의 대결을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4일 귀국하는 한화는 6일 팀 훈련을 한 뒤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청백전을 한다. 양 팀의 선발은 각각 류현진과 문동주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연습 경기라 큰 의미는 없지만 류현진과 문동주를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대전 왕자' 문동주의 맞대결이 성사 됐다. 꿈에서나 그려볼 수 있는 대결이 눈 앞에 펼쳐지게 됐다. 정식 맞대결은 아니지만 연습 경기서 각 팀의 선발 투수로 나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승.패가 중요하지 않고 내용이 더 중요한 경기. 하지만 두 투수가 서로를 향해 공을 던진다는 사실 만으로도 설레이는 대결이 아닐 수 없다. 4일 귀국하는 한화는 6일 훈련을 가진 뒤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청백전을 한다. 최뤈호 한화 감독은 양 팀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과 문동주를 일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지난 해 29년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트윈스는 올 시즌에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동의하지 않는 목소리도 있다. LG는 '왕조'를 노린다고 선언했지만 왕조 유지의 조건인 전력 보강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LG는 이렇다 할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채 겨울을 마무리 했다. 대신 전력 유출만 있었다. 마무리 고우석이 메이저리그로 떠났고 함덕주는 부상으로 6월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하다. 마운드 만능맨이었던 이정용은 군에 입대했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였지만 만능 내야수 김민성이 팀을 떠난 것도 아픈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지난 해 29년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트윈스가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승을 이룬 염경엽 LG 감독은 "스프링캠프 경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LG트윈스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한 2024 스프링캠프를 종료했다.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ISP(Indian School Park) 구장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에는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선수 42명이 참가했다.이번 캠프의 숙제는 기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이었다. 김현수 박해민 오지환 등 주축 선수들이 지난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한화이글스)가 복귀후 첫 예비 실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류현진은 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라이브피칭을 했다. 라이브피칭은 실전 상황을 가정하고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실전 예비 훈련을 하는 것을 말한다. 수비수도 배치된다. 라이브 피칭은 실전 투입을 앞두고 치르는 훈련이다. 류현진은 이날 투구로 정식 경기 등판까지 문제 없음을 보여줬다. 원래 전날(1일) 라이브피칭이 예정돼 있었지만 우천으로 하루 미뤄졌다. 오늘도 못 던졌다면 스케줄 상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한화이글스)가 복귀후 첫 예비 실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류현진은 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라이브피칭을 했다. 라이브피칭은 실전 상황을 가정하고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실전 예비 훈련을 하는 것을 말한다. 라이브 피칭은 실전 투입을 앞두고 치르는 훈련이다. 류현진은 이날 투구로 정식 경기 등판까지 문제 없음을 보여줬다. 원래 전날(1일) 라이브피칭이 예정돼 있었지만 우천으로 하루 미뤄졌다. 오늘도 못 던졌다면 스케줄 상 개막전 등판도 불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가정 폭력과 불륜으로 문제가 됐던 롯데 투수 나균안은 정상적으로 시즌 합류가 가능할까나균안의 아내 A씨가 나균안의 불륜과 폭행 사실을 폭로한 지 수 일이 지났다.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간 것 처럼 야구판은 쑥대밭이 됐다. 조금 조용해진 듯 싶기는 하지만 아무것도 해결된 것은 없다. 당장 뭔가 어쩔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나균안 측이 A씨의 주장을 조목 조목 반박하며 법정 싸움을 예고한 상태다. 아직까진 누구에게 귀책사유가 있는지 확정 지어 말할 수 없다. 다만 법정 싸움에 돌입하게 되면 장기간의 다툼이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은 지난해 팔꿈치 뼛 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간단한 수술이었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을 거라 했었다. 실제 김재환은 성공적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었다. 그러나 후유증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수술한 부위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처음 수술 소식이 알려진 뒤 "너무나도 간단한 수술이다. 훈련에 아무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던 두산 구단도 올 시즌이 끝난 뒤엔 "아무래도 수술 여파가 없지 않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털어 놓았다. 그만큼 김재환의 지
[STN뉴스] 정철우 기자 = LG 1선발 후보인 엔스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극과 극을 오간 투수다. 첫 해엔 10승을 거뒀지만 지난해엔 1승(10패)을 거두는데 그쳤다. 결국 팀에서 방출이 됐다. 그런 엔스를 1선발 후보로 영입한 팀이 바로 LG다. 대신 조건이 있었다. 겨우 내 숙제 한 가지를 해결해야 한자는 조건을 걸었다. 숙제는 체인지업이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엔스는 1선발에 어울리는 힘을 갖고 있다. 다만 체인지업이 보강돼야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체인지업이 완성되면 우리 팀의 1선발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빅 보이' 이대호 닮은 꼴로 유명한 오릭스 주포 스키모토가 지난 겨울 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감략 효과일까. 시범 경기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3년만에 홈런와 재등극을 노리고 있다. 스기모토는 2일 스프링 캠프 기간 중 6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스기모토는 "아무래도 12월, 1월은 시즌 중에 비하면 체중이 는다. 2월은 밥 양을 줄이고 식단 조절을 하며 살을 뻈다"고 설명 했다. 지난해 11월에 왼쪽 발목 수술을 받은 스기모토다. 100kg이 너믄 몸무게가 부담이 됐을 가능 성이 높다.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K" 김광현(35·SSG 랜더스)이 올해 첫 대외 실전 등판에서 다소 아쉬운 투구를 했다. 김광현은 1일 대만 자이 시립구장에서 열린 푸방 가디언스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실점을 한 김광현. 2회는 삼자 범퇴로 막아내며 책임 이닝을 다했다. 경기 내용도 좋지 못했지만 구속도 인상적이지 못했다. SSG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은 이날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총 36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STN뉴스] 정철우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가 장염증세로 조기 귀국했다. SSG는 1일 "추신수가 2일 전부터 장염 증세가 있어 오늘(1일)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대만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하고 있는 SSG는 이날 대만 프로야구팀 푸방 가디언즈와 연습 경기를 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출장하지 않았다. 이전 두 경기서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결장은 다소 아프게 다가왔다.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 추신수는 장염 증세로 지난 이틀 동안 크게 고생했다. SS
[STN뉴스] 정철우 기자 = LG 주포 김현수는 지금 타격 폼을 수정하고 있다. 디딤 발인 오른 발을 좀 더 빨리 내려 놓고 준비 자세를 빠르게 가져 가는 것이 핵심 변화다. 이제 서른도 후반으로 접어드는 나이. 하지만 김현수는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 한 때 '사못쓰'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김현수다. '4할도 못 치는 쓰레기'라는 뜻이었다. 3할은 기본이고 4할을 노려야 하는 타자라는 높은 평가가 담겨 있는 기대감이 담긴 표현이었다. 하지만 김현수는 최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