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0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불운이 많았던 평소와 달리 행운도 따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이날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7번째 멀티히트이로 타율이 0.270에서 0.282로 올랐다.그간 상대 투수들의 공을 날카롭게 치며 ‘하드힛(강한 타구)’를 많이 만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펄펄 날았다.샌프란시스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따.이날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이정후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58로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0.311로 높아졌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다.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활약을 펼쳤다. 마이애미 선발투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규모가 상상 이상이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연방 검찰의 기소문을 인용해 “LA 다저스의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선수의 돈을 1,600만 달러(한화 약 218억) 이상 횡령한 것으로 파악된다. 연방 검찰은 사기 혐의로 잇페이를 기소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잇페이는 오타니가 일본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시절 인연을 맺었으며, 2018년 LA 에인절스에 입성하던 당시부터 그의 통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업무 관계를 넘어 절친한 친구였고, 잇페이가 사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가 남다른 컨택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이정후는 이날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정후는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이틀 연속 멀티 히트로 타율도 0.255까지 상승했다. 특히 9회 상대 투수 카일 피네건을 상대로 한 안타는 그의 타격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나머지 아웃된 3타석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가 다시 궤도에 오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8로 패배했다. 팀은 완패를 당했지만 이정후의 활약은 빛났다. 이정후는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타율도 0.238(42타수 10안타)로 끌어올렸다.또 좋았던 것은 수비에서의 모습이었다. 이정후는 8회초 3루 진루를 시도하는 주자를 정확한 송구로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화끈한 장타를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안타는 한 개였지만 임팩트는 엄청났다. 김하성은 팀이 2-8로 뒤진 6회 무사 1, 3루에서 우완 불펜 호세 쿠아스를 상대로 2타점 3루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3루타로 분위기를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다시 맞대결을 펼쳤다. 이번 경기는 두 선수 모두 무안타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맞붙었던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와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닷새만의 재대결이었다. 이정후는 볼넷과 득점, 김하성은 수비에서 활약했지만 두 선수 모두 안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루수 맷 채프먼(30)이 동료 이정후(25)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채프먼은 4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방송 'KNBR'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정후를 언급했다.채프먼은 “그는 특별하고, 특별한 선수다”라고 운을 뗀 뒤 “샌디에이고 상대 개막 시리즈를 치렀을 때, 아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정후를 보면서 ‘와, 이 친구 진짜 좋은데’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LA 다저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이정후를 치켜세웠다.이어 “우리 역시 이정후를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31·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홈런 경기를 펼쳤다.하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하퍼는 이날 전까지 개막 3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하퍼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걸 몸소 입증했다.하퍼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그레이험 애쉬크래프트(26)의 4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타구 속도 173km, 비거리 128m의 대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LA 다저스와의 라이벌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짚어볼 만한 부분도 있었다.이정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이정후는 첫 타석 삼 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투수 라이언 브레지어(36)의 첫 공 두 개를 모두 지켜본 이정후는 3구째 존 상단 중앙으로 들어온 95마일 싱커에 반응했지만, 헛스윙을 기록했다.올 시즌 4번째 헛스윙이자 세 번째 삼진이었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가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증명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정후는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이정후는 이날 5타석 2타수 3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리드오프로서 3번의 출루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고도 남은 셈이다.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포스팅시스템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진출한 이정후다. 29일 개막전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순조로운 출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이정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이로써 이정후는 역대 메이저리그 진출 한국인 선수로는 27번째로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타자로는 12번째 메이저리그 데뷔다.지난해 12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STN뉴스] 구권회 기자 = 이정후가 이치로의 데뷔 시즌 성적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수는 있다. 하지만 보수적으로 각종 매체의 예상 기록 정도만 활약 해도 신인상 정도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본 야구 스타' 스즈키 이치로(50)는 2001년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 첫해 최다 안타(242개)와 최다 도루(56개), 최고 타율(0.350) 등 타격 3관왕을 거머쥐고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석권하는 돌풍을 일으켰다.이치로는 빠른 발과 천재적인 컨택 능력으로 메이저리그를 정복했다. 이치로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LA다저스가 프랜차이즈 스타 포수 윌 스미스(29)와 10년 1억 4천만 달러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LA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포수 윌 스미스와 2033시즌까지 이어지는 10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3천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포함해, 2034년부터 2043년까지 매년 500만 달러 규모를 지급받는 디퍼 조항이 삽입되어 있다.윌 스미스는 이 계약으로 최소 2032시즌까지 계약을 맺은 4번째 다저스 선수가 됐다. 앞선 세 명은 12년 계약을 맺은 무키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이보다 더 잘할 수는 없었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난관을 헤쳐내고 목표에 도달한 듯 보였으나 결과는 마이너리그 행이다.박효준(27·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리포터 제시카 클레인슈미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효준이 트리플A행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박효준은 지난해 11월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범경기에 로스터 외 초청 선수로 합류한 박효준은 뛰어난 활약을 보여줘야 했다. 팀 내 입지가 단단한 메이저리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오타니 쇼헤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24 MLB 시범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섰다.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절도 혐의와 관련한 일 때문이었다.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서울시리즈 도중 오타니의 통역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에 빠져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빼 횡령한 사실이 밝혀졌던 바 있다. 26일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오타니는 “나도 믿었던 사람의 잘못이 슬프고 충격적이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지난 15일 나란히 내한했다. 양 팀은 20일 다저스, 21일 샌디에이고가 승리하며 1승 1패 씩을 나눠가졌다.MLB 공식전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일부 중남미 국가에서 개최된 적은 있지만 한국에서 열린 것은 역사상 최초다.두 팀의 선수들은 경기 전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팀 코리아와 경기하며 팬들의 매료시키기도 했다. 더불어 방한 기간 내내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이크 쉴트 감독이 감사함을 표현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1일 오후 7시 7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5-1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쉴트 감독은 ”큰 의미가 된 첫 승이다.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어제보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승리를 거뒀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싸움을 해나갈 것이다“라며 총평했다. 이어 ”하고 있는 것을 잘 유지하면서,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다. 타자들도 다양한 타격 스타일을 보여줬으면 하는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질문에 답했다. LA 다저스는 21일 오후 7시 7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1-15로 패배했다.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경기에서 공격은 긍정적이었고, 수비는 부정적이었다. 8~9번 정도 출루를 허용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해서는 “스프링캠프 때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구위 문제라기 보다는 커맨드(제구) 문제였다. 하지만
[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화려한 타격전 끝에 희비가 엇갈렸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1일 오후 7시 7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5-11로 승리했다. 지난 20일과 이날 치러진 경기는 MLB 정식 개막전이다.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치러지는 MLB 경기였다. 2차전 SD의 마이크 쉴트 감독은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