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쉽지 않은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확보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지동원의 공이 컸다.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8점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기를 12위로 마쳤다.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결장한 가운데 게오르그 타이글과 얀 모라벡 등 수비력이 강한 선수들을 2선에 배치하며 수세적으로 나섰다. 지동원은 최전방 원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