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윌 크로우가 사과와 함께 부탁을 전했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이날 KIA 선발 크로우는 5이닝 3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를 통해 시즌 4승째(1패)를 수확했다. 다만 크로우는 경기 후 많은 비난을 들었다. 하루전 467호 홈런을 날려 KBO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오른 SSG 랜더스의 최정에게 사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정은 옆구리 미세골절을 당했
[STN뉴스] 이형주 기자 =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7)이 불운을 맞았다. SS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최정은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하루전 467호 홈런을 날려 KBO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오른 최정이다. 새 역사를 앞두고 이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운집했다. SSG도 다양한 홈런 마케팅 공약을 걸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최정은 1회말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현재 미세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람이 올 시즌 준비와 자신의 '200세이브' 기록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정우람은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올 시즌 경기에 나가는 걸 목표로 이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개인적으로 200세이브 기록보다 팀 성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감독님이라면 현재 한화의 좋은 성적과 분위기에서 날 쓰지는 않을 것”이라며 웃었다.정우람은 2004년 선수생활을 시작, 현재까지 총 197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KBO 리그에서 뛰고
[STN뉴스] 이형주 기자 = SSG 랜더스의 최정이 새 역사를 앞두고 있다. SSG 최정이 KBO 리그 역대 최다 홈런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통산 466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은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 이승엽(전 삼성)의 역대 최다 홈런 기록 467개를 넘어선다.시즌 홈런 1위 3차례, 역대 최초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등 이미 KBO 리그 홈런 관련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최정은, 데뷔 20년만에 통산 최다 홈런 1위까지 바라보고 있다.2005년 SK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출장 기회가 적었던 데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펄펄 날았다.샌프란시스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따.이날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이정후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58로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0.311로 높아졌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다.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활약을 펼쳤다. 마이애미 선발투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규모가 상상 이상이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연방 검찰의 기소문을 인용해 “LA 다저스의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선수의 돈을 1,600만 달러(한화 약 218억) 이상 횡령한 것으로 파악된다. 연방 검찰은 사기 혐의로 잇페이를 기소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잇페이는 오타니가 일본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시절 인연을 맺었으며, 2018년 LA 에인절스에 입성하던 당시부터 그의 통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업무 관계를 넘어 절친한 친구였고, 잇페이가 사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가 남다른 컨택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이정후는 이날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정후는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이틀 연속 멀티 히트로 타율도 0.255까지 상승했다. 특히 9회 상대 투수 카일 피네건을 상대로 한 안타는 그의 타격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나머지 아웃된 3타석도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SSG 랜더스 안방마님 이지영(38)이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지영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지영은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대활약했다. 특히 양 팀이 5-5로 맞선 8회 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표(19)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고, 이후 김휘집(22)의 송구 실책 때 홈을 밟으며 결승 득점을 올렸다.이지영의 득점을 시작으로 8회 2아웃 이후에 3점을 뽑았다. 이후 9회 마무리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야구 KT wiz 이강철 감독이 '그라운드 철수 지시'로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5일(금)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 8회초 도중 비디오 판독 후 주자 재배치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조치 당했다.이에 이강철 감독은 심판 항의 차원에서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이로 인해 약 4분여간 경기가 중단됐다.KBO 리그 규정 벌칙 내규 ⑨항에는 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적으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도록 규정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가 다시 궤도에 오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8로 패배했다. 팀은 완패를 당했지만 이정후의 활약은 빛났다. 이정후는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타율도 0.238(42타수 10안타)로 끌어올렸다.또 좋았던 것은 수비에서의 모습이었다. 이정후는 8회초 3루 진루를 시도하는 주자를 정확한 송구로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화끈한 장타를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안타는 한 개였지만 임팩트는 엄청났다. 김하성은 팀이 2-8로 뒤진 6회 무사 1, 3루에서 우완 불펜 호세 쿠아스를 상대로 2타점 3루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3루타로 분위기를
[STN뉴스] 이형주 기자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024 KBO 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3월 23일(토) 개막전부터 10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1,003명에서 14,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다시 맞대결을 펼쳤다. 이번 경기는 두 선수 모두 무안타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맞붙었던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와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닷새만의 재대결이었다. 이정후는 볼넷과 득점, 김하성은 수비에서 활약했지만 두 선수 모두 안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그야말로 복덩이다. 한화 이글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한화는 8승 2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개막 이후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한화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또 한 번 승리의 공신이 됐다. 페라자는 팀이 1-4로 뒤진 5회말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명상으로 마음을 가다듬은 페라자는 상대 선발 애런 윌커슨을 상대로 호쾌한 스윙을 통해 스리런 홈런을 만들었다. 한화는 이 홈런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루수 맷 채프먼(30)이 동료 이정후(25)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채프먼은 4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 방송 'KNBR'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정후를 언급했다.채프먼은 “그는 특별하고, 특별한 선수다”라고 운을 뗀 뒤 “샌디에이고 상대 개막 시리즈를 치렀을 때, 아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정후를 보면서 ‘와, 이 친구 진짜 좋은데’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LA 다저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이정후를 치켜세웠다.이어 “우리 역시 이정후를
[STN뉴스] 구권회 기자 = 1980년 야구부 창단 후 국내 고교야구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덕수고등학교의 '명문 유지' 비결은 무엇일까.덕수고는 고교야구 4대 메이저대회(대통령배·청룡기·황금사자기·봉황대기)에서만 무려 17회 우승을 차지한 야구 명문고다.KBO 프로선수 배출만 해도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다. '왕년의 스타' 김재걸, 장정석을 비롯해 이용규, 민병헌, 최진행, 나경민, 나승엽, 엄상백 등이 동문이다. 올해는 국내 고교야구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현재 3학년 재학 선수 전원 모두 프로에 진출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31·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홈런 경기를 펼쳤다.하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하퍼는 이날 전까지 개막 3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하퍼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걸 몸소 입증했다.하퍼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그레이험 애쉬크래프트(26)의 4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타구 속도 173km, 비거리 128m의 대
[STN뉴스] 김도영 인턴기자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LA 다저스와의 라이벌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짚어볼 만한 부분도 있었다.이정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이정후는 첫 타석 삼 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투수 라이언 브레지어(36)의 첫 공 두 개를 모두 지켜본 이정후는 3구째 존 상단 중앙으로 들어온 95마일 싱커에 반응했지만, 헛스윙을 기록했다.올 시즌 4번째 헛스윙이자 세 번째 삼진이었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가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증명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정후는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이정후는 이날 5타석 2타수 3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리드오프로서 3번의 출루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고도 남은 셈이다.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포스팅시스템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진출한 이정후다. 29일 개막전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순조로운 출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이정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이로써 이정후는 역대 메이저리그 진출 한국인 선수로는 27번째로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타자로는 12번째 메이저리그 데뷔다.지난해 12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