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구권회 기자 = "유망한 경력 단절 야구선수들에게 꿈을 이어갈 기회가 제공되야 합니다. 우리 시가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에 앞장서겠습니다."지난 22일 시민중심의 독립야구단 창단을 공식화한 정명근 화성시 시장의 출사표다. 정 시장은 "방출된 젊은 선수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시’란 시정 구호와도 일치한다"며 힘주어 말했다.공식 출범을 알린 건 같은 날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라운지홀에서 열린 '화성시체육회-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업무협약식'에서다. 화성시체육회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서울 대치중학교와 경기 대원중학교가 중학 야구 최강자에 올랐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 '2024 순창군수배 전국중학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는 우천으로 인해 대치중과 대원중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조 상위 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승패를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 충암중(배성일 감독)과 경기 개군중(채수병 감독)이 공동 3위에 올랐다.개막전 첫 타석 홈런 포함해 15타수 8안타 8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대치중 김도
[STN뉴스] 구권회 기자 = 국내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중등야구 윈터리그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일대에서 열린다.속초시 측은 "오는 19일부터 6일간 서울과 경기, 인천, 세종,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중학교 야구단 약 400명의 선수들 참가하는 중등야구 윈터리그가 속초시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동해안에 인접한 해당 지역은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충분한 숙박시설, 먹거리 등은 물론이고 1-2월 겨울 기온이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화해 '전지훈련의 메카'로 통한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동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영등포주니어야구단에서 재창단한 영등포 BC(BASEBALL CLUB)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등 부흥을 꿈꾸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양평누리 체육공원 성인야구장에서 동계훈련 중인 영등포 BC 정진우 감독은 올해 새로운 시즌의 준비를 위해 두산 베어스 조성환 코치와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동헌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조성환 코치는 수비 시범을 보이며 선수들의 수비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동헌은 선수들의 타격을 지켜보며 타격 폼을 교정해 주거나 어린 선수들이 이해하기
[STN스포츠] STN스포츠와 사단법인 학교체육진흥회는 초·중·고 학교 체육 활성화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기자'를 운영하며, 학생 기자들은 전국 각 시·도 학교 체육 소식을 발빠르게 취재해 관련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플레이볼!"지난 달 2일, 부산의 맑고 청아한 하늘 아래 천연 잔디 야구장에서 시구 행사와 함께 연식야구 축전 개막식을 치뤘다.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연식야구 초등부 우승은 한천초가, 중등부는 장덕중이 차지했다. 고등부는 청석고가 경인고를 4대2로 꺾고 승리했다.고등부에서 엄
[STN스포츠] 구권회 기자 = 중등 야구의 지향점은 고등학교 야구부에 입단하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중학교 야구부 외에 주니어 야구단도 있다. 주니어 야구단과 야구 클럽(BASEBALL CLUB·BC)은 미국의 중등 야구와 닮아 있다. 정규 수업은 학교에서 이뤄지고 방과 후에 모여서 야구 훈련을 한다. 학업과 야구(진학)를 동시에 다 잡을 수 있는 구조다. 그 중에서 자타 공인 최고의 결과를 보이고 있는 곳은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이다. 서울권에서는 독보적이다. 그리고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이 유소년야구 최강자에 등극했다.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에서 올시즌 두 번째 결승에 진출한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강정민 감독)을 6대2로 이기고 순창고추장배에 이어 올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U-13) 청룡에서 우승한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은 예전전에서 신승한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과의 결승전 1회말 공격에서 이예준의 볼넷에 이어 이예찬(탕정초6)과 이승엽(모산초6), 이우혁(탕정초6)의 연속 3안타에
[목동=STN스포츠] SPORTS KU 오명석 기자 = 고려대학교 박건우(체교21)가 이를 악물었다.고려대는 8일 오전 11시부터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3년 정기전에서 연세대에 4-6으로 패배했다. 대학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는 고려대지만 야구 정기전에서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그래도 고려대에서 유독 빛났던 이가 있었는데, 주인공은 바로 무려 4안타를 기록한 4번 타자 박건우다. 박건우는 경기를 돌아보며 “오늘은 몇 개월 간 준비했던 것들이 안 나왔던 것 같다. 오늘을 위해서 정말 많은 준비를 했지만, 그런 모습들이 나
[목동=STN스포츠] SPORTS KU 황다희 기자 = 고려대가 야구 종목에서 정기전 4연패 수렁에 빠졌다.고려대는 8일 오전 11시부터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3년 정기전에서 연세대에 4-6으로 패배했다. 이날 고려대는 기회들을 창출했지만 득점권 빈타에 시달리며 4득점에 그쳤다. 한편 견고했던 투수진은 연세대 타선에 난타당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고려대는 올해도 2017년부터 이어진 정기전 야구 연패를 끊어내는 데 실패했다.연세대는 선발투수로 좌완 에이스 강민구(연세대23)를 내세웠다. 1회초 고려대는 단 하나의 출루도 기록하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에 8-1 승리를 거두고 A조 2위를 확정 지었다.어제[6일(수)] 휴식일까지 반납하며 우천으로 연기된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1회와 3회초 시작을 앞두고 갑자기 쏟아진 비로 2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며 최종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되었다.(5-1 리드 상황) 대표팀은 슈퍼라운드 경기를 위해 타이중에서 타이베이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STN스포츠] SPORTS KU 박국경·이윤 기자 = “다른 경기 다 져도 정기전은 이겨야 한다”.2023시즌의 수많은 경기를 치열히 치러 온 5개 운동부 선수들. 그들은 모두 입을 모아 “정기전은 남다르다”라고 말한다. 폭발적으로 집중되는 관심, 그리고 하늘을 찌를 듯한 학우들의 응원 물결까지. 정기전은 고려대학교 학생선수들의 영원한 꿈이자 희열이다.그중에서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각 운동부의 주장들. 팀의 기둥이 돼 마지막 정기전을 맞이하는 이들이다. 2023학년도 2학기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정기전 특집’. STN X SP
[STN스포츠] 구권회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이 전국 제패했다.정진우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린 '15세 이하(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경기 군포시 주니어 야구단(감독 정우혁)을 상대로 치열한 혈전 끝에 8-2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명실 상부한 전국 주니어 야구의 최강자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의 김동현은 "우리 팀의 강점은 서로를 응원해주고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12세 이하(U-12) 야구대표팀이 대만에 석패했다.한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 대만과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0-1로 졌다.대표팀은 2회초 이의정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박준형의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하고 도루에 성공하며 3루에 안착했다. 양상명이 볼넷을 골라내 출루하고 도루해 1사 주자 2, 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이어진 2회말 대만의 공격 때, 대표팀은 선두타자 초우야은과 왕유샹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12세 이하(U-12) 야구대표팀이 '라이벌' 일본에 석패했다.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나에 열린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에 4-7로 졌다.선취점은 일본이 가져갔다. 1회말 2사 이후 일본의 3번 타자 마사야가 안타로 출루한 후 도루에 성공, 4번 타자 유스케가 중월 홈런으로 2점을 앞서 갔다.일본은 2회에도 선두타자의 우전안타와 도루, 1번 다이토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대표팀은 3회초에 2사 주자 2, 3루의 득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가 야구의 리드업 스포츠인 티볼을 통해 미래 야구팬을 확보하고, 초등학생들의 체육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스포츠클럽 티볼대회’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토)부터 31일(월)까지 충청북도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열렸으며, 국내 50개 초등학생 티볼클럽과 대만 티볼 컵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거둔 Shendong, Hsing Lung 2개팀, 일본 아이치현 티볼 대표팀 등 국내외 총 53개팀 선수단 1,000여 명이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이 세계유소년대회에서 3연승을 달렸다.유소년 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 예선라운드 세 번째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17-5,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1회말 선두타자 신재운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하고, 상대투수 보크로 3루까지 진루했다. 2번 양승원 역시 볼넷을 골라낸 후 도루에 성공해 무사 주자 2, 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3번 김범준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좌월 적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이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7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이자 조남기 감독이 이끄는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을 맞아 6회말 극적인 끝내기 점수로 물리치고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강원도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야구장 5개 야구장에서 총 86개 팀 선수 및 학부모 포함 2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12세 이하 유소년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한국은 29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제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12세 이하)' 예선 라운드 1차전 파나마에 11대3으로 승리했다.선취점은 한국이 가져갔다. 1회 초 선두타자 양상명이 좌전안타로 출루하고, 이동규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에 진루한 후 도루까지 성공하며 1사 주자 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이진웅의 땅볼 타구 때 양상명이 홈을 밟아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한국은 3회에 중전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양상명이 도루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출신 충암고 에이스 박건우가 고교 2학년중 유일하게 '2023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국가대표에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연맹 출신으로는 지난해 이진하(롯데자이언츠)에 이어 두번째로 충암고 투수 박건우가 오는 9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U-18 국가대표에 뽑혔다고 밝혔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작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이진하(롯데), 권동혁(LG), 이호열(키움), 오상원(키움), 이호성(삼성) 등 총 5명의 연맹 출신 프로야구 선수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정상혁 감독이 이끄는 파주시유소년야구단이 지난 1일 전북 순창군 일대에서 열렸던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꿈나무 청룡리그에서 충남 강호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을 치열한 난타전 끝에 11-9로 꺾고 올 시즌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파주시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꿈나무 청룡리그 외에도 4학년 선수들이 주축인 꿈나무 백호리그(U-12)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새싹리그(U-10)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명실 상부한 전국 유소년 야구의 최강자로 자리 매김했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파주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