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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끝으로 계약 만료’ 바이, 맨유는 재계약 추진...솔샤르가 희망

‘이번 시즌 끝으로 계약 만료’ 바이, 맨유는 재계약 추진...솔샤르가 희망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8.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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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바이(25) 붙잡기에 나선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맨유는 바이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바이를 무료로 내주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부상은 큰 관심사가 아니다. 몇 년 동안 운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선수의 팬이며 잔류를 위해 설득할 것이다. 양 측 동의가 관건이다”고 소식통의 언급을 덧붙였다.

바이는 지난 2016년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많은 기대감이 쏟아졌지만 유리몸 기질에 발목이 잡혔다. 중요한 시기에 부상을 당하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빈번히 고개를 숙였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 시즌 경기 소화 도중 무릎을 다쳐 재활을 위해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바이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하고 있다. 실력은 충분하고 언제가 그 진가가 빛을 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바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맨유는 붙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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