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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감독 “부사토 코치? 亞 비하 행동은 아니었을 것”[亞선수권]

라바리니 감독 “부사토 코치? 亞 비하 행동은 아니었을 것”[亞선수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8.18 16:41
  • 수정 2019.08.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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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이탈리아 출신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역시 이탈리아인이자 러시아 여자배구대표팀의 세르지오 부사토 코치에 대해 언급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인 이란전을 3-0(25-17, 25-9, 25-14)으로 마친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먼저 라바리니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대회다. 선수들도 이를 기다렸고,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모든 선수가 중요하다. 후보 선수라 할지라도 다 준비가 돼있다. 어느 시점에 투입됐을 때 선수들도 자신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남은 경기에서도 다양한 선수들을 통해서 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 러시아와의 최종전이 끝난 뒤 러시아 부사토 코치는 눈을 찢는 세리머니를 했다. 대표적인 아시아인 비하 제스처였다. 

라바리니 감독은 “지도자 코치 코스에서 본 적이 있다. 두 번 정도 만났다. 친하거나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 유럽인들은 그런 제스처가 아시안인에게 안 좋은 걸로 비춰지는지 모른다. 나도 이번에 많이 알았다. 한국이나 아시아를 비하하는 행동은 아니었을 것이다. 분명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행동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사토 코치는 러시아배구협회로부터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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