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피홈런을 기록하며 4실점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패전 위기에 몰렸다.
2-2로 맞선 6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상대로 80마일(128km) 커브를 몸쪽에 꽂아 넣어 루킹 삼진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도날드슨에게 92마일(148km) 하이 패스트볼을 통타당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아 3실점째를 기록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계속해서 듀발에게도 91마일(146km) 커터를 맞아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다. 4실점째. 이후 컬버슨을 포수 앞 땅볼로 잡아내 투아웃을 만들었지만, 투구 100구를 넘긴 류현진은 5⅔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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