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경기 막판 VAR 통한 득점 취소’ 맨시티-토트넘,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
[S코어북] ‘경기 막판 VAR 통한 득점 취소’ 맨시티-토트넘,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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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가 공방전 끝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맨시티와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4-3-3 전술을 가동했다.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 베르나르두 실바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케빈 데 브라위너, 로드리, 일카이 귄도간이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포백은 올렉산드르 진첸코, 아이메릭 라포르테, 니콜라스 오타멘디, 카일 워커가 구축했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이에 토트넘은 4-3-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해리 케인이 원톱을 구성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가 뒤를 받쳤다.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탕퀴 은돔벨레가 3선에 위치했다. 수비는 대니 로즈,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카일 워커스-피터스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휴고 요리스가 꼈다.

초반 주도권은 맨시티가 잡았다. 빠른 역습을 통해 공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스털링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선제골에 주력했다. 반면 토트넘은 맨시티의 압박과 공세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공세를 이어가던 맨시티는 전반 20분 리드를 잡았다. 실바가 내준 패스를 데 브라위너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것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스털링이 머리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전반 23분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은돔벨레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라멜라가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고삐를 당겼다. 그러던 전반 34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데 브라위너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아구에로가 팀에 두 번째 득점을 안겼다. 이후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하지만 추가골은 없었고 전반전은 그대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도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았다. 활발한 공격으로 계속해서 토트넘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공세를 이어나갔다. 계속해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자 토트넘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윙크스를 빼고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해 공격 라인을 강화했다. 이는 적중했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라멜라의 크로스를 모우라가 머리로 팀에 동점골을 안겼다.

예상치 못하게 일격을 당한 맨시티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0분 아구에로를 빼고 가브리엘 제주스를 투입하면서 최전방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

균형이 맞춰진 양 팀의 경기는 리드를 잡기 위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단 한 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양 팀의 수비는 견고했다. 후반 막판 가브리엘 제주스가 골망을 갈랐지만 라포르테의 핸드볼 파울로 취소가 됐다.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2골씩 주고받은 끝에 2-2 무승부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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