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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라카제트-오바메양 골’ 아스널, 번리 2-1 제압...2연승 질주

[S코어북] ‘라카제트-오바메양 골’ 아스널, 번리 2-1 제압...2연승 질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8.17 22:21
  • 수정 2019.08.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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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번리를 잡고 2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널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원톱, 리스 넬슨, 다니 세바요스, 피에릭 에메릭 오바메양이 2선에 위치했다. 마테오 귀엥두지와 조셉 윌록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나초 몬레알, 다비드 루이스,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 매잇랜드-나일스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번리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애슐리 반스, 크리스 우드가 투톱을 형성했고 드와이트 맥네일, 잭 코크, 애슐리 웨스트우드, 요한 구드문드손가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수비는 에릭 피터스, 벤 미, 제임스 타르코우스키, 매튜 로튼이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가 꼈다.

초반부터 아스널의 공세가 이어졌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번리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던 전반 11분 라카제트가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격을 이어가던 전반 12분 선제골을 만들어내면서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세바요스의 크로스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라카제트가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골키퍼 다리 사이로 들어가면서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일격을 당한 번리도 고삐를 당겼다. 빠른 역습으로 아스널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균형 맞추기에 나섰다. 계속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전반 42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우드와 맥네일에 이은 패스를 반스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했고 팀에 득점을 안겼다.

리드를 뺏긴 아스널은 추가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반 45분 넬슨이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패스가 이어지는 과정이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골은 무산됐다. 결국 추가 득점은 없었고 전반전은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동점골을 허용한 아스널의 움직임은 분주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넬슨을 빼고 니콜라스 페페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5분 역습 이후 아크 부근에서 오바메양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번리를 몰아붙이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패스를 오바메양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쉽게 득점이 무산됐다.

아스널의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 17분 세바요스가 회심의 슈팅으로 계속해서 득점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던 후반 18분 세바요스의 패스가 수비수의 몸에 흘렀고 이것을 오바메양이 잡은 뒤 문전 쇄도 후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번리는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문을 벗어났고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공세를 이어나갔지만 득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2골을 기록한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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