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박병호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의 홈런으로 5-3으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병호는 상대 선발 구창모의 3구째 145km 직구를 잡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4경기 만에 나온 홈런으로 시즌 23호. 비거리는 130m를 마크했다.
한편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3회초 6-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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