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영화 ‘주전장’을 연출한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을 재방문한다.
16일 독립영화 배급사 시네마달에 따르면 미키 데자키 감독이 영화 ‘주전장’ 관객 2만명 돌파를 기념해 한국을 다시 방문한다.
미키 데자키는 8월 24일 오후 2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다이렉트 토크’를 통해 현재 일본의 분위기, 한일 관계에 관한 의견 등 영화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15일 기준)에 따르면 영화 '주전장'은 관객 2만7,619명을 기록 중이다.
아베 정권의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한 영화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사진=시네마달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