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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 ‘연애의 맛2’ 숙행, 이종현 부모님 만나다...母 “둘이 잘됐으면”(종합)

[st&리뷰] ‘연애의 맛2’ 숙행, 이종현 부모님 만나다...母 “둘이 잘됐으면”(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8.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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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숙행이 이종현 부모님을 만났다. 이종현의 부모님은 아들과 숙행이 결혼했으면 하는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모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이종현이 ’미스트롯‘ 콘서트에 깜짝 방문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종현은 대기실을 찾았고 11명의 미스트롯 출연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숙행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이종현에게 “정말 잘생겼다”며 칭찬했다.

콘서트가 이종현의 고향인 대구에서 열린 덕에 이종현의 부모님도 공연장을 방문했다. 이종현의 어머니는 숙행이 무대에 오르자 열렬히 환호했다. 숙행은 공연 도중 인터뷰에서 “그분의 부모님이 와 계신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경 쓰인다. 무슨 말을 못 하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숙행은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 자리에서 이종현의 부모님과 만났다. 숙행은 꽃다발과 사인CD를 선물했다. 또한 숙행의 아버지가 보낸 영광 굴비도 전했다. 이종현 어머니는 기뻐하며 “TV로 보는 것보다 직접 보니까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다.

부모님은 이종현의 결혼을 언급했다. 어머니는 "오늘 사람들이 숙행 씨하고 결혼시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버지 역시 “아들에게 장가 안가냐고 물었는데 내 칠순 전에는 간다고 하더니 얼마 전에 칠순이 지났다. 또 물어보면 결혼은 꼭 한다고 하더라”고 아쉬워했다.

어머니는 “(숙행과 아들이) 잘 되길 바라는데 어떡하지”라고 말하는 등 숙행을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종현의 어머니는 “숙행 아버지가 굴비 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전화 한 통 넣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양가 부모님의 전화통화가 이루어졌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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