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샌즈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샌즈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 타석에서 투런홈런을 기록했던 샌즈는 10-0으로 앞선 6회초 1사 1루에서 이번에도 강정현을 상대로 3구째 141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4호 홈런으로 샌즈는 최다홈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5월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뒤 올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한편 키움은 샌즈의 홈런으로 6회초 12-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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