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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유스] 유벤투스의 램지 키워낸 카디프, “핵심은 소통+절박함에 있다”

[제주국제유스] 유벤투스의 램지 키워낸 카디프, “핵심은 소통+절박함에 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8.14 10:27
  • 수정 2019.08.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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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 페이시 감독
데인 페이시 감독

[STN스포츠(서귀포)=이형주 기자]

카디프 시티가 어린 선수들을 키워내는 비결을 밝혔다. 

카디프는 영국 축구계에서 대표적인 유스 명가 중 하나다. 최근까지도 크리스 건터 등 EPL 1군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배출해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아론 램지의 사례는 대표적인 카디프 유스 시스템의 성공 사례 중 하나다.

램지는 카디프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 2006년 1군 무대에 데뷔하는 것까지 성공했다. 램지는 지난 11년 간은 아스널FC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부터 유벤투스 FC로 합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카디프의 15세 이하 팀 감독인 데인 페이시 감독을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에서 만나 그 비결에 대해 물었다. 페이시 감독은 그 비결에 대해 소통과 절박함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시 감독은 “우리 팀은 1군 선수들을 비교적 잘 배출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소통에 있는 것 같다. 닐 워녹 1군 감독을 비롯 연령별 대표팀 감독들이 미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팀의 철학에 대해 공유한다. 그간 재능있는 선수들을 만난 행운도 있었지만, 그러한 과정이 힘이 돼 좋은 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카디프 출신으로 유벤투스 FC에 합류한 아론 램지
카디프 출신으로 유벤투스 FC에 합류한 아론 램지

다른 하나의 비결은 절박함이었다. 페이시 감독은 “우리는 EPL 상위권 팀들에 비해서는 재정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 이에 유스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는 것 같다. 훌륭한 선수를 길러 이적료를 받게 되면 클럽 운용 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된다. 최근에도 맨체스터 시티에 유스를 이적시킨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서귀포)=이형주 기자, 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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