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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유스] ‘역시 우승 후보’ 아우크스부르크, 상하이 7-1 완파

[제주국제유스] ‘역시 우승 후보’ 아우크스부르크, 상하이 7-1 완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8.13 18:31
  • 수정 2019.08.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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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하는 아우크스부르크
공격하는 아우크스부르크

[STN스포츠(서귀포)=이형주 기자]

FC 아우크스부르크는 강했다. 

아우크스부르크 15세 이하(U-15) 팀은 13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종합경기장 1구장에서 열린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B조 1차전 상하이 선화 U-15 팀과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티엘 얀닉 감독이 이끄는 아우크스부르크는 기존의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지만 자리바꿈을 지속적으로 가져갔다. 반면 상하이의 왕 강 감독은 수비에 무게를 둔 5-4-1 포메이션으로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했다. 

◇전반전- 아우크스부르크의 골 폭풍

아우크스부르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베네딕트의 전진 패스가 전방으로 향했다. 페로비치가 로빙슛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알렘 아퍼가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마주했다. 아퍼가 슈팅을 가져갔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아우크스부르크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6분 왼쪽 풀백 아론이 길게 찬 공을 페로비치가 잡았다. 페로비치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23분 페로비치가 다시 한 번 박스 안에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34분에는 야퍼의 헤더골이 나왔다. 이에 전반이 4-0 아우크스부르크가 앞선 채 종료됐다.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티엘 얀닉 감독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티엘 얀닉 감독

◇후반전- 아우크스부르크의 멈추지 않는 공격

후반 들어서도 주도권을 쥔 쪽은 아우크스부르크였다. 후반 5분 가브리엘이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헤집은 뒤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상하이 선화가 반격을 위해 교체 카드를 활용한 뒤 경기를 잠시 주도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하며 득점까지 연결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반 13분 바흘러가 몸싸움 끝에 득점을 하며 한 걸음 더 달아났다. 

경기 후반 양 팀이 물러서지 않고 맞붙었다. 공방을 벌이며 양 팀이 1득점 씩을 주고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결국 경기는 7-1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이형주 기자(서귀포)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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