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타선의 지원을 받은 LA 다저스 류현진이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1일 쿠어스필드 콜로라도전 이후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류현진의 11일 만의 등판이었다.
무실점 투구로 스타트를 끊자 1회말 저스틴 터너와 코디 밸린저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류현진에게 3점의 리드를 안겨줬다.
2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윌머 플로레스를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이후 애덤 존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닉 아메드를 투수 땅볼로 돌려세워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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