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두 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다저스 타선은 1회말 저스틴 터너와 코디 밸린저의 백투백 홈런에 이어 2회말 2사 2루에서 작 피더슨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한 점을 더 보탰다.
4-0으로 앞선 3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카슨 켈리를 상대로 5구 승부 끝에 72마일(115km) 커브로 루킹 삼진을 솎아냈다. 이후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도 바깥쪽 71마일(114km) 커브로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팀 로카스트로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무리했다.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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