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류중일 감독이 원하던 장타, 페게로 첫 홈런+결승타 맹활약

류중일 감독이 원하던 장타, 페게로 첫 홈런+결승타 맹활약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8.11 20:02
  • 수정 2019.08.11 20: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LG 트윈스의 ‘새 얼굴’ 카를로스 페게로가 KBO리그 데뷔 16경기 만에 첫 장타를 기록했다. 

페게로는 11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페게로는 리그 데뷔 후 16경기 만에 장타를 기록했다.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2회말 페게로는 첫 타석에서 땅볼로 출루를 했다. 김민성의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4회말에는 상대 선발 투수 박종훈 앞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종훈의 4구째 커브를 공략했다. 역전 홈런으로 LG가 3-2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1타점 적시타로 팀의 4-2 리드를 이끌었다. 바로 SK는 박종훈을 불러들이고 정영일을 내보내기도 했다. 박종훈을 울린 페게로다. 

마침내 LG가 9회초 마운드에 올린 고우석의 마무리로 리드를 지키며 1승을 추가했다. 

196cm, 117kg의 페게로는 지난달 10일 토미 조셉의 대체 외인으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류중일 감독은 “1루 수비도 괜찮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장타다. 거구에 맞는 장타가 나왔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지난 15경기까지 타율 0.228에 그쳤던 페게로. 이날 류중일 감독이 원하던 장타부터 결승타까지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