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12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최형우는 9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가 나왔다. 최형우는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장민재 앞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형우의 100번째 안타였다.
2008년부터 시작해 12년 연속 매 시즌 100안타를 기록한 최형우다.
최형우는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양준혁과 박한이, 이승엽(15시즌), 김태균과 정근우(이상 13시즌)에 이어 역대 6번째 기록을 세웠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