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평창 집결…'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세계 청소년 평창 집결…'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 이상완 기자
  • 승인 2019.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세계 청소년들의 지혜의 향연이 펼쳐진다.

동서양 최고 지성의 상징 체스와 바둑과 주산·암산이 올림픽도시 평창에서 만난다.

‘세상을 여는 지혜의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가 9~12일 3박4일간 마인드스포츠의 메카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머리 쓰는 스포츠’ 바둑 체스 주산·암산 등 세 종목에서 최고를 겨룰 이번 대회는 지난 2013년 강원도 강릉에서 첫 막을 올린 후 올해로 7년째.

이번 대회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의 마인드스포츠 강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영국 미국 베네수엘라 세계 20여 개국 1400명의 선수들과, 임원 관계자 참관인 등 연인원 3000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막식 귀빈으로는 전 세계연맹회장 일룸지노프와 현 세계체스연맹 부회장이자 전 세계체스챔피언 나이젤숏이 방한한다.

9일(금)은 ‘내일은 바둑국수’를 꿈꾸는 강원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 200명이 참가하는 바둑오픈대회가 벌어지고, 10,11일 오전10시부터 바둑 600명, 체스 400명, 주산 암산 400명 등 총 1400명이 일제히 메인대회를 치른다.

10일(토)은 체스오픈대회와 마스터대회, 주산·암산 마스터대회가 벌어지며, 11일(일)엔 체스대회와 함께 최대인원이 출전하는 바둑오픈대회 및 마스터대회가 실시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을 보이는 외국인&다문화체스대회가 펼쳐진다.

바둑과 주산·암산은 용평리조트 타워콘도에서 치러지며, 체스는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치러진다. 바둑은 금·일요일, 주산·암산은 토요일, 체스는 토·일요일 대회가 열린다.

체스는 스위스리그 6라운드 피셔방식(각 15분+매수 5초 증가)으로 진행되며, 7세부터에서 23세까지 각 연령별로 나뉘어 경쟁을 벌인다.

바둑은 전국부(7개 부문)와 강원지역 및 방과 후 바둑(11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르며, 조별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또는 스위스리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주산 암산은 주산부와 암산부로 나뉘어, 2차 혹은 3차시까지 문제 제시 후 주산5분 암산 2분 동안 진행된다.

한편 대회 공식개막일인 10일 오전9시부터 평창농악대의 길놀이로부터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태권도시범단 K-tigers,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비보이공연단의 열정적인 무대가 개막을 축하할 예정.

그 외에도 ‘도전! 통일골든벨’, ‘재미있는 마인드스포츠인문학’, 캐리커쳐,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타투, 캘리그래피 코너가 운영되며, 평화기차와 통일카툰도 상시 운영된다. 또 진귀한 세계의 모자· 가면· 의상· 놀이· 악기도 상설 전시된다. 한편 대회기간 동안 일반 시민에게도 대회장 주변이 개방되어 체스 바둑경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회를 7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은 “마인드스포츠를 접한 청소년들은 집중력 창의력 인내력을 두루 갖춘 유익한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증명해보이고 싶다. 동서양 최고의 지성 체스와 바둑을 통해 세계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는 대한체스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도 평창군이 후원하고, 대한바둑협회 국제주산암산수학협회 강릉영동대학교가 협력했고, 세종텔레콤 한국마사회 우리카드 농협이 협찬했다.

사진=대한체스연맹

bolante0207@stnsport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