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구자철(30)이 중동 카타르로 향한다.
카타르 프로축구 알 가라파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 출신의 구자철이 카타르 도하에 온다"며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자철은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후 2011년 11월 독일 분데스리카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었고, 올 여름 아우크스부르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 제의를 뿌리치고 이적을 물색했다.
독일 등 유럽 생활을 마친 구자철은 중동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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