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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승배, ""난 떠나지만 내 정신은 선수들에게 남아 있을 것""

위승배, ""난 떠나지만 내 정신은 선수들에게 남아 있을 것""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3.04.19 14:38
  • 수정 2014.1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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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패했지만 누구보다 박수를 받았던 ‘노장’ 위승배가 소쿠주와의 경기 후 다시금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로드FC 11회 대회에서 소쿠주와 명승부를 펼친 끝에 아쉽게 판정패한 위승배(팀파시). 이미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했던 그이기에 이날 경기에 대한 패배의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었다.

이날 위승배는 소쿠주에게 수차례 로우킥과 니킥을 허용하며 보는 이들이 걱정을 할 정도였다. 경기 후에도 다리를 절뚝이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던 그의 다리에 대해 부상을 염려하는 이들도 여럿 있었다.

큰 부상이 걱정됐지만 위승배의 부상은 다행히 그다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위승배는 자신의 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무릎에 살짝 실금이 간 상태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다”며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하지만 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는 수차례 킥을 맞아 생긴 멍자국이 선명하게 나와 있어 이날 경기가 얼마나 치열하게 전개됐는가를 짐작하게 했다.

위승배는 “부족했던 선수생활을 마감하지만 나의 생각과 정신은 우리 팀파시 선수들에게 녹아들 것이다. 또한 그것은 우리 선수들을 통해 세상으로 나올 것이다”라며 은퇴에 대한 소외를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다가올 6월 22일 강원도 원주에서 12회 대회를 개최한다. 아직 어떤 경기가 열릴지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사진. 로드FC]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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