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엑시트’가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엑시트’는 개봉 3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2월 1000만 영화에 등극한 ‘극한직업’과 동일한 속도다. 뿐만 아니라 역대 1000만 영화인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보다 하루 빠른 흥행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앞서 ‘엑시트’는 개봉 첫날 ‘극한직업’, ‘베테랑’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바 있다.
‘엑시트’의 주연배우 조정석과 임윤아는 100만 관객 돌파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엑시트'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라며 우쿨렐레를 들고 ‘100만 돌파 땡큐’ 노래를 들려줬다.
한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사진=영화 ‘엑시트’ 포스터, C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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