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1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홍경민은 이날 스페셜 DJ로 김태균과 공동 진행을 맡았다.
홍경민은 이원석이 '복면가왕'에서 5주 동안 가왕 자리를 유지하는 동안 대결을 펼쳤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이원석은 "홍경민 씨 목소리는 알고 있는데 평소와 다른 발성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홍경민은 "마지막에 악수할 때 '술 한 잔 해요'라고 한 게 인상적이었다. 누군지 몰라 정말 궁금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원석은 이날 방송 복장이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것과 같다는 말에 "맞다. 신발, 바지가 같다. 제가 한 번 마음에 드는 바지를 계속 입는다. 신발도 그렇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태균은 이원석에게 홍경민과 리턴 매치를 제안하며 "순수하게 방청객의 투표로 승자를 가리자"고 이야기했다. 홍경민과 이원석 모두 즉석에서 무반주로 방송에서 불렀던 노래를 시작했다. 홍경민의 노래를 들은 이원석은 "방송에서 저 노래를 듣고 떨어지는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즉흥으로 벌인 둘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데이브레이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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