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여자펜싱의 윤지수(26)가 아버지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펜싱협회(회장 최신원 / SK네트웍스 회장)는 29일부터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59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31일을 끝으로 전 종목의 개인전이 종료됐다.
31일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는 2019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윤지수(서울시청) 선수와 김지연(익산시청)이 결승전에 나란히 올라 양 선수의 접전 끝에 15-13으로 윤지수가 동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윤지수는 윤학길 전 KBO 선수의 딸로 대를 이어 성공신화를 만들고 있다.
같은 날 개최된 개최된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2018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종현(국군체육부대)을 만나 15-9로 승리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플러레 종목에서는 김미나(안산시청)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에뻬 종목에서는 최효주(충북도청)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김효곤 (경기광주시청)이 허준 (경기광주시청)을 15-12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에뻬 종목에서는 김대언(한국체대)이 우승의 영예를 가져갔다.
사진=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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