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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최소 경기 30H' 김상수 "항상 무실점 생각하며 마운드에 오른다"

[S트리밍] '최소 경기 30H' 김상수 "항상 무실점 생각하며 마운드에 오른다"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7.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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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상수
키움 김상수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김상수가 역대 최소 경기 30홀드 달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상수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투구수 22개,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상수는 47경기 만에 시즌 30홀드를 달성하며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한현희에 이어 팀 내에서 한 시즌 30홀드 이상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4-2로 앞선 7회말 조상우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상수는 선두타자 이천웅을 5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워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만들었다. 이후 이형종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페게로를 삼진, 채은성을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후 김상수는 "30홀드를 달성한 것은 내가 잘해서라기 보다는 감독님께서 많은 기회를 주셨고, 수비들이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30홀드 달성의 공을 장정석 감독과 팀 동료들에게 돌렸다.

이어 김상수는 "항상 무실점으로 막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면서 "수첩에 항상 평균자책점 1점대와 40홀드를 적어놓고 되새기고 있다. 이를 모두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자를 내보내는 횟수와 볼넷을 줄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부터 주장을 맞으며 책임감이 무거워진 김상수다. 그는 "팀이 못하면 주장이 힘들다고 얘기하는데,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고 후배들이 잘 따라줘서 힘든 것 없이 잘 하고 있다"며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끝으로 올 시즌 목표에 대해 김상수는 "많은 홀드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즌 끝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과 한국 시리즈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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