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볼넷도 있었다.
1회 첫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 볼넷으로 출루했다. 득점은 없었다. 5회초 2사 2, 3루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스코어 2-4에서 추신수는 8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올랐다. 상대 투수 호아킴 소리아 앞에서 좌전 안타를 치면서 출루했다. 이어 데니 산타나의 2루타로 추신수는 3루까지 밟았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땅볼에 홈으로 향했지만 아웃됐다. 9회에도 삼진이었다.
추신수는 지난 26일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0으로 다소 떨어졌다.
팀은 5-6 역전패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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