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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폐막, 이 총리 “평화의 물결 솟구쳐 올라”

광주세계수영대회 폐막, 이 총리 “평화의 물결 솟구쳐 올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7.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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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94개국 7,500여 명의 역대 최고 규모, 쏟아져 나온 신기록들,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된 가운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8일 오후 5시에 1시간동안 진행된 폐회식 문화공연에서는 ‘아름다운 순환(Circle of Life)'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남도의 계절미와 인간의 생애주기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옴니버스 판타지극으로 진행됐다. 

공연 관람 전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대회가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FINA 홀리오 마글리오네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전하고 “특히, 대회를 빛내준 각국의 선수단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광주는 대한민국 역사의 큰 물줄기를 바꿔놓은 곳이다. 대한민국이 갈등의 시대에서 평화의 시대로, 억압의 시대에서 민주와 인권의 시대로 한 걸음 나아가게 한 역사적 이정표가 되는 지역이다”며 “바로 이곳 광주에서 전 세계로 평화의 물결이 솟구쳐 올랐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1년 차기 개최국인 일본 후쿠오카시가 준비한 홍보영상과 전통춤 공연이 펼쳐지고, 한국의 아름다운 남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폐회 공연이 시작됐다.    

곧바로 194개국 참가국들의 국기 입장과 함께 2021년 차기 대회가 치러지는 일본 후쿠오카에 공식 대회기가 전달됐다. 

17일간 뜨거운 열정과 환호, 그리고 신기록들이 쏟아져 나온 세계 수영인의 축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마지막으로 이용섭 조직위원장의 폐회선언과 함께 2021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다시보기를 약속하며 폐막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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