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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세터 모두 교체, 이효희-이나연 러시아 간다

女배구 세터 모두 교체, 이효희-이나연 러시아 간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7.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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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명의 세터를 모두 교체한다.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은 오는 8월 2일부터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와 한 조에 묶여 맞대결을 펼친다. 조 1위 팀에는 도쿄행 티켓이 주어진다. 

이를 앞두고 한국은 세르비아 전지훈련도 실시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위 세르비아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계획하기도 했다. 

변수가 생겼다. 대표팀은 지난 24일 세르비아로 떠났다. 이 과정에서 세터 안혜진(GS칼텍스)이 과호흡 증상을 보였고,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이상 소견은 없었다. 현재 회복 중이다. 

지난 27일 새벽에는 세르비아와 친선경기를 펼치던 중 이다영이 다쳤다. 아킬레스건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결국 라바리니 감독은 세터 2명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후보엔트리에 있던 베테랑 이효희(도로공사), 이나연(IBK기업은행)이 러시아로 향한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28일 “먼저 안혜진 선수 대신 이효희 선수가 가는 걸로 결정이 됐다. 이효희 선수는 31일 새벽 비행기로 떠난다”면서 “이나연 선수까지 가게 됐다. 급하게 비자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혜진, 이다영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다. 

꾸준히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던 이다영, 안혜진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라바리니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사진=STN스포츠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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