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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11회 대회, 그 뒷 이야기

로드FC 11회 대회, 그 뒷 이야기

  • 기자명 홍순근
  • 입력 2013.04.17 11:09
  • 수정 2014.11.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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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로드FC 11회 대회. 빛과 그림자를 여실히 보여준 대회라는 평이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대회였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서두원 vs 한센 , 위승배 vs 소쿠주 그리고 남의철 vs 쿠메의 초대 라이트급타이틀 매치 등 굵직하고 매력 있는 대진이 만들어졌고 경기내용도 훌륭했다는 평과 국내 유일의 단체로서 PPV(유료방송) 판매시장 개척이나 대회운영 및 진행 등에서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행보에 큰 기대를 갖게 한 반면 논란이 일고 있는 판정상의 시시비비와 제 식구 감싸기 논란, 채점의 명확한 기준 등에 대해서는 좀 더 투명하고 정확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문제점 역시 다시 한 번 보인대회였다

국내단체의 고사 속에 태어난 로드FC. 시작은 미약했으나 부단한 노력으로 매니아 팬과 일반 대중에게 자리를 잡아가며 음으로 양으로 국내 격투기 대회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금 로드FC에게 격려와 관심을 지속해줘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나 위에 언급된 판정의 문제 특히 이번 대회 라이트 초대챔피언 시합에서 불거진 논란의 케이지반칙 및 편파판정에 대한 부분은 앞으로 로드가 좀 더 크고 공정한 단체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더더욱 신경써야할 부분이라고 본다.
 

초창기 대회 때야 실수나 오류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이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 있는 로드의 위치를 보면 더 이상 간과하긴 어렵고 이런 작은 부분이 향후 로드의 성장에 큰 방해가 될 수도 있음을 로드의 관계자와 정문홍 대표는 다시 한 번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외의 전체적인 부분을 짚어본다면 나날이 발전해가는 선수수준과 훌륭한 매치업을 짜내는 로드 관계자의 노력 그리고 일반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과 미디어를 통한 소통들은 향후 로드FC가 좀 더 안정된 대회사로 커 나갈 것 이라는데 확신을 가지게 만든 좋은 계기로 보여 지며 향후 로드 FC라는 단체에 더 큰 기대를 걸게 만든 훌륭한 대회였다고 보여 진다.

[사진. 로드FC]

홍순근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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