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나빌 페키르(26, 올림피크 리옹)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행선지는 레알 베티스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페키르가 긍정적인 협상 끝에 레알 베티스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리옹은 페키르가 레알 베티스의 메디컬 테스트 진행을 허락했고 다음 주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페키르는 이번 여름 이적을 물색 중이다. 장 미셸 올라스 리옹 회장이 놓아주기로 결심했고 선수 본인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면, 중앙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고 플레이 메이커 역할까지 수행이 가능하기에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렸다.
그 중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은 진전이 없었다. 그 틈을 이용해 레알 베티스가 접근했고 영입을 눈 앞에 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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