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과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 로랑 코시엘니(34)가 이적을 단행한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코시엘니가 스타드 렌 입단과 관련해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코시엘니는 시즌 종료와 함께 이적을 희망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구단에 자유 계약으로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고 코시엘니는 프리 시즌 투어에 무단으로 불참했다.
이에 분노한 아스널은 주장직 발탈과 함께 임금 삭감이라는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코시엘니는 부당하다고 판단했고 법정 싸움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중에도 코시엘니는 계속해서 이적을 추진했다. 지롱댕 보르도 역시 관심을 보였지만 본인의 선택은 스타드 렌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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