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창원)=박승환 기자]

나눔 올스타 김현수가 동점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김현수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의 찬스에서 김현수는 상대 투수 KT 정성곤의 2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홈런을 터드렸다. 비거리는 115m가 찍혔다.

드림 올스타 한동민이 2타점 적시타와 호수비를 펼치며 강력한 올스타전 MVP 후보로 급부상했으나, 김현수가 동점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MVP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김현수의 투런홈런으로 나눔과 드림 올스타는 2-2로 맞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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