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인어공주'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전체 10위로 준결승에 진출함에 따라 메달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서영은 21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 출전해 2분11초45를 기록하면서 2조 3위를 차지했다. 전체 36명 중 10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4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서영은 접영 50m 구간을 27초73으로 통과했다. 이후 배영으로 전환한 김서영은 1분00초72로 반환점을 통과했다. 평영에서는 3위로 통과했고, 마지막 자유형 구간에서는 31초74로 골인했다.
세계선수권 4연패를 노리는 카틴카 호스주(헝가리)는 2분07초02로 전체 1위로 올랐다.
김서영은 이날 오후 준결승에 출전한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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