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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베스트12' 박민우 "먼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영광" [S트리밍]

'첫 베스트12' 박민우 "먼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영광"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7.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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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원종현(좌)과 박민우(우)
NC 원종현(좌)과 박민우(우)

[STN스포츠(창원)=박승환 기자]

"베스트 12? 머나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영광"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NC 다이노스 '주장' 박민우가 팬 투표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박민우는 올 시즌 초반 부상에도 불구하고 76경기에 출전해 100안타 24타점 59득점 타율 0.340으로 양의지에 이어 리그 타격 2위에 올라있다. 또한 나성범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KBO 역대 최연소로 주장의 완장을 물려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박민우는 "올해는 홈에서 올스타전을 하는데 팬분들이 많이 뽑아주셨다. 팬분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팬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재밌는 경기 즐거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올스타전 출전 소감을 전했다.

데뷔 첫 베스트 12에 선정되어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박민우는 "너무 영광이다. 머나먼 이야기인 줄 알았다. 마침 창원에서 올스타전에 열려서 팬분들이 많이 뽑아주신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MVP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박민우는 "마음속으로는 욕심이 있지만, MVP와는 거리가 멀다. (김)하성이가 받았으면 좋겠다. 받으면 한 턱 쏜다고 했다"며 "하성이, (이)정후, (구)자욱이 넷이서는 누구 한 명이라도 상을 타는 순간 쏘기로 이야기를 했다"며 웃었다.

리그 타격 2위에 올라있는 박민우지만 전반기 성적은 만족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는 "전반기에 잘했다 생각하지 않는다"며 "욕심 때문에 잘해도 못한 것만 기억에 남는다. 아쉬웠던 기억이 더 많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박민우는 "올해 개인 성적에 대한 타이틀은 신경 쓰지 말자고 생각하고 있다. 그저 이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가을 야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가을 야구가 목표"라며 올 시즌 목표이자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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