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7회까지 1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2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다소 불안한 투구에도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간 류현진은 침묵하던 동료들의 타선에 운도 따랐다.
다저스 타선은 6회말 1사 만루에서 코리 시거의 첫 타점에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가 때린 평범한 땅볼 타구를 2루수가 실책을 범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2점을 등에 업은 류현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6회까지 공 89개를 던진 류현진은 선두타자 마틴 프라도를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88마일의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어 미구엘 로하스도 공 3개로 두 타자 연속 삼진 처리했다.
커티스 그랜더슨도 빠른 직구로 꽂은 뒤 2볼2스트라이크에서 72마일의 느린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사진=뉴시스/AP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