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시즌 8승으로 전반기를 마감한 키움 제이크 브리검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브리검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82개,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브리검은 삼성 타선을 상대로 최고 150km의 빠른 직구(10구)와 최고 148km 투심(42구)를 바탕으로 커브(15구)-슬라이더(14구)를 섞어 던져 6이닝 동안 비자책 1실점의 투구를 펼쳤다.
경기후 브리검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마운드에 올랐다"며 "자신감을 갖고 투구하려 했고, 경기를 준비할 때 상대 타선의 약점을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경기에서 자신 있게 던질 수 있는 공을 효과적으로 던지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스타 휴식기 동안 휴식과 훈련을 효과적으로 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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