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침내 마타이스 데 리트(20)가 유벤투스 이적을 확정지었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리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4년까지다.
데 리트는 유럽에서 주목 받고 있는 유망주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장래와 실력이 보장되어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아약스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것에 일조했다. 이에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렸고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다.
당초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스페인행이 점쳐졌지만 연봉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 틈을 이용해 유벤투스가 끼어 들었다.
결국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고 말 많던 데 리트의 행선지는 유벤투스로 결정됐다.
사진=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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