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과 김상수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이자 전반기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선발로 나서는 라인업을 공개했다.

1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둔 김한수 감독은 "김상수는 종아리가 좋지 않아 오늘 대타로 대기할 예정"이라며 "강민호도 갑자기 목이 담 증세로 좋지 않다고 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은 전날 선발로 등판했던 저스틴 헤일리를 1군에서 말소했고, 포수 김민수를 콜업했다. 강민호의 몸 상태가 좋지 못해 포수를 콜업한 것이다.

한편 삼성은 이날 박해민(중견수)-김성훈(2루수)-이원석(3루수)-러프(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이성곤(좌익수)-박찬도(우익수)-김도한(포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원태인이 오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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