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과 이재원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K 와이번스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전날에는 SK가 10-4 승리를 거뒀다.
다만 이재원이 전날 파울 타구에 오른쪽 검지 손톱이 들렸다. 17일 염 감독은 “손톱 절반이 들렸다. 하루 정도는 정말 아프다. 오늘은 허도환이 나간다”고 밝혔다.
이재원의 공백에 포수 이현석이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동민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염 감독은 “고관절 때문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SK는 김강민(중견수), 노수광(우익수), 최정(3루수), 로맥(1루수)에 이어 고종욱(좌익수), 정의윤(지명타자), 나주환(2루수), 김성현(유격수), 허도환(포수)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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