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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장정석 감독, 김선기 호투에 함박미소…"안우진·이승호 긴장해야"

[S트리밍] 장정석 감독, 김선기 호투에 함박미소…"안우진·이승호 긴장해야"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7.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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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장정석 감독
키움 장정석 감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장정석 감독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전날 김선기의 호투에 대한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김선기는 전날 삼성과 맞대결에 올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장 감독은 "안우진과 이승호도 긴장해야겠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장 감독은 전날 김선기의 호투 비결에 대해 "원래는 직구와 슬라이더의 비중이 높은 선수였는데, 선발 투수 준비를 하면서 커브와 체인지업을 추가했고, 잘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직구는 캠프 때에 아직은 미치지 못하지만, 던지다 보면 더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움은 이날 선발 김선기를 말소하고, 불펜 투수 김동준을 등록했다. 이날 안우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재영이 등판하면서 더 많은 불펜 투수를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김선기는 올스타전 기간 동안 1군에서 같이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행복한 고민에 빠진 키움이다. 김선기가 호투를 펼쳤고, 대체 선발 신재영 등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요키시-이승호-안우진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세 자리가 필요하다. 인상적인 한 경기를 펼쳤으나, 지금 당장 김선기가 1군에서 자리를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장 감독 또한 아쉬움을 삼키며 "김선기는 꾸준히 2군에서 로테이션을 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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