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16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은 16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로 나섰다.
최근 무안타로 주춤하던 최정. 이날 7회말 상대 문광은 앞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문광은의 6구째 145km/h 직구를 받아쳤다.
지난 6월 25일 LG전 멀티 홈런 이후 16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1호 홈런이었다.
최정은 이날 경기 전까지 동료 로맥과 나란히 20홈런으로 홈런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시즌 21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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