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신문로)=이형주 기자]
대구FC 공격수 세징야가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가 오는 26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FC와 맞붙는다. 양 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로 팬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선수 선발 역시 완료됐다. ‘팀 K리그’는 팬들의 투표로 뽑힌 11명과 연맹이 뽑은 9명의 선수로 20인 로스터를 완성했다. 선수들은 25일 소집돼 훈련한 뒤 26일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팬 투표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 이번 선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이는 대구의 조현우였다. 대구의 골키퍼 조현우가 62,938표로 최다 득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대구의 공격수 세징야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다. 세징야는 21,999표로 2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외국인 선수 중 단연 1위일 뿐만 아니라 필드 플레이어로만 한정하면 전체 1위다.
이에 세징야가 소감을 전했다. 세징야는 “축구선수로서 세계 최고 선수인 호날두와 함께 경기장을 누빌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기장 안에서 상대 팀으로 만나는만큼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 너무나 감격스럽고 다시는 있을 수 없는 그런 꿈에 그리던 무대다”라고 얘기했다.
세징야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만나는 설렘도 전했다. 세징야는 “축구선수로서 세계 최고 선수인 호날두와 함께 경기장을 누빌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경기장 안에서 상대 팀으로 만나는만큼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 너무나 감격스럽고 다시는 있을 수 없는 그런 꿈에 그리던 무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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