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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영입 제안설’ 베일 에이전트, “헛소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토트넘 영입 제안설’ 베일 에이전트, “헛소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7.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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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가레스 베일(30, 레알 마드리드) 측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레알에 베일을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은 16일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그런 헛소문에 대해 대답하지 않겠다”고 전혀 들은 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베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잦은 부상과 기복 있는 플레이로 신뢰를 잃었다. 특히 레알이 선수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매각 계획이 있다고 전해지면서 이적설은 급물살을 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감당하기 힘든 베일의 주급 때문에 썰에만 그치고 있다.

숱한 소문에도 베일의 레알 잔류 의지는 굳건하다. 현재는 팀의 프리 시즌 투어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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